20221202#한절골오두막만행(713 )[광대나물꽃]국가나 사회가 일어서고 쓰러지는 필연적인 이유가 있다. 어떤 조직이나 직장, 작은 모임도 무너지고 일어서는 것을 들여다 보면 분명히 답이 있다. 그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홍익희의 유대인이야기'에 나오는 이스라엘 건국 이야기를 보면 1차세계대전 당시 화약연료 아세톤 대량 생산기술을 개발한 유대인 바이츠만에게 영국정부가 보상을 하려고 했지만 유대국가건설을 도와달라고 했다. 좋은 조직은 공동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발전 시킨다. 겨울한파가 불어오는 날 읽을 책을 챙겨 오두막으로 향했다. 몇일전 따뜻한 날씨를 놓칠세라 봄손님 자주빛'광대나물꽃'이 환하게 웃는다. 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두해살이풀이다. 풀밭이나 습한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 30cm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