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4#제362차(해외31/20231217):순수의나라라오스[루앙프라방.탁발]5. 라오스 여행은 대부분 수도 비엔티엔과 방비엥, 그리고 루앙프라방에서 이루어진다. 루앙프라방 풀만리조트에 여장을 푼 것은 스님들의 장엄한 탁발 행렬을 만나기 위해서 였다. 우리나라에도 옛날에 스님들의 탁발이 있었다. 스님이 바랑을 메고 시골집을 방문하면 어머니는 좀돌이 병에 모아놓은 곡식을 적선하던 모습이 선하다. 언제부터 인지 우리나라는 탁발이 사라져 버렸다. 라오스에서는 '딱밧'이라고 한다. 숙소에서 새벽4시에 일어나 5시에 탁발 행렬이 시작 된다. 실제는 6시부터 였다. "딱밧"은 불교가 국교인 동남아 지역에서는 수행자들이 지켜야 할 중요한 규율 중의 하나이다. 우리나라 탁발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음식을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