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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2#한절골오두막만행(876)[오두막 화부(火夫)]

20260202#한절골오두막만행(876)[오두막 화부(火夫)]오두막에서 군불을 때는 사내이다. 오두막 작은 아궁이에 앉아 있으면 자연은 순리에 따라 생명체 들이 순명의 시간을 갖는 풍경을 만난다. 겨울 철에는 한절골 오두막의 작은 생명들도 수명의 시간을 갖는다. 가을철 김장배추를 거두고 텃밭에 남겨 두었던 작은 배추도 자연의 순리에 따르고 있었다. 앙상한 가지만 남은 감나무 고목에 겨울잠 둥지를 틀었던 작은 청개구리도 기척이 없다. 언제쯤 짱! 하고 나올지 기다려진다. 여름에도 오두막 한옥에는 1주일에 한번은 군불을 때야 관리가 된다. 여유가 묻어 나는 겨울에는 타지로 출타를 하지 않은 때는 거의 매일 군불을 때고 있다. 전기히터나 난로를 켜서 작은 4평 방안에 온기를 채울수 있지만, 유년기 추억을 담아..

옛그늘 광장 2026.02.08

20260102#커피한잔의생각(1158)[자유인]

20260102#커피한잔의생각(1158)[자유인]퇴직 후 혼자 놀수 있는 사람이 진짜 자유인이다. 새해에도 정든 직장에서 퇴직 하고 사회에 나오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 군에 34개월2주 복무 할 때 전역 만 하면 부러울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인생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는 것은 아니었다.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3년 정도 건설회사 건축기사로 근무했다. 아니다 싶어 학교고사로 전직했다. 건설공사와 관련되는 사람들과 인연을 맺었다. 폭탄주를 마시며 '우리가 남이가! 하는 건배사를 하며 우의를 다졌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사회적 인연들이 자연스럽게 정리 되며 자유인이 되었다. 가끔 가수 황가람의 '반딧불이'를 들어보면 고난속에서도 행복함이 채워진다. 자유는 삶에 필요없는 군더더기를 털어내면서 시작 ..

옛그늘 광장 2026.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