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한절골오두막만행(876)[오두막 화부(火夫)]오두막에서 군불을 때는 사내이다. 오두막 작은 아궁이에 앉아 있으면 자연은 순리에 따라 생명체 들이 순명의 시간을 갖는 풍경을 만난다. 겨울 철에는 한절골 오두막의 작은 생명들도 수명의 시간을 갖는다. 가을철 김장배추를 거두고 텃밭에 남겨 두었던 작은 배추도 자연의 순리에 따르고 있었다. 앙상한 가지만 남은 감나무 고목에 겨울잠 둥지를 틀었던 작은 청개구리도 기척이 없다. 언제쯤 짱! 하고 나올지 기다려진다. 여름에도 오두막 한옥에는 1주일에 한번은 군불을 때야 관리가 된다. 여유가 묻어 나는 겨울에는 타지로 출타를 하지 않은 때는 거의 매일 군불을 때고 있다. 전기히터나 난로를 켜서 작은 4평 방안에 온기를 채울수 있지만, 유년기 추억을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