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커피한잔의생각(1164)[‘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삼국사기’ 백제본기 온조왕편에서 저자 김부식이 백제의 궁궐 건축을 평가하며 사용한 표현이다. 정도전도 ‘조선경국전’에서 같은 표현을 써가며 조선 궁궐 건축을 설명했다.유홍준 중앙박물관장도 '나의문화유산답사기-경복궁'과 강연에서 자주 언급했던 고사성이다.2026년1월28일 전 대통령부인 김건희 특검사건 재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우인성' 재판장은 판결문에서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를 언급했다. 우 재판장은 “검이불루 화이불치라는 말처럼, 굳이 값비싼 물건을 두르지 않고도 검소하게 품위를 유지할 수 있다”며 대통령 부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