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커피한잔의생각(1130)[커피한잔의 행복]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행복의 가치를 추구한다. 행복의 사전적 의미는 '삶에서 기쁨과 만족감을 느껴 흐뭇하다'이다. 그러나 복잡하고 다양한 인간의 삶에서 단편적으로 행복의 가치를 논의 하거나 주장하는 것은 쉽지않다. 내가 커피를 마시기 시작 한 것이 정확하게 언제 부터 인지는 모른다. 커피는 습관적 기호식품이며 카페인이 있어 각성제 반응이 있다. 처음 커피에 대한 기억은 프림과, 설탕을 잔뜩 넣고 마셔도 좋았다. mbc경남 창원라디오 '서성동'사옥 시절 '푸른신호등' 겨울날 교툥현장 방송하고 들어오면 인근 다방에서 배달 해온 따뜻한 커피에 달걀노른자를 넣어주었던 맛이 기가 막혔다. 지금 생각해 보니 늘 김일태담당PD가 커피값을 냈다. 그냥 얻어 마셨는데 지금이라도 맛있는 커피 한잔을 대접하고 싶다. 지난 날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다. 지금 처럼 '에스프레소' '블랙커피'를 마시게 된 계기는 2008년8월 서유럽을 기행할 때 였다. EU에 가입하지 않은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입국하면서 입국수속을 밟기위해 국경휴게소에 잠시 들렀다.
유럽가이드가 '에스프레소' 커피 한잔을 마시는 데 모습이 참 멋있어 보였다. 나도 한잔 시켜마셔 보았다. 커피가 아니고 쓴 소태 같이 쓴 맛이었다. 맛이 어떠냐고 묻는 가이드에게 자존심이 지기 싫어 엄지척을 했다. 한국인이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것을 처음 보았다며 놀랐다.우리나라에 에스프레소 커피 문화가 들어오지 않았을 때이다. 유럽에서 구입한 원두를 뜨거운 물에 내려 마시는 작은 즐거움은 또 다른 문화로 만났다. 커피는 말도 많은 기호식품이다. 커피에 대한 '박종만지음-커피기행' '서필훈지음-커피를 좋아하면 생기는 일' '정희원교수의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 괘찮을까?' 등을 읽어 보았다. 그런데 어디에도 커피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었다. 젊은시절에는 커피를 줄잡아 하루 20여잔을 마셨다. 상당한 시간이 흘러 학교 보건교사의 권유에 따라 내과에 갔더니 고혈압 진단이었다. 한참 고민하던 의사는 가장 낮은수준의 약을 처방했다. 의사가 커피 마시냐고 묻길래 솔직하게 20잔 정도라고 말했다. 의사는 절반으로 줄이라고 했다. 혈압약을 받으러 아는 약사가 있는 약국에 갔다. 처방전을 받아 든 약사는 ' 선생님!' 커피는 했다. 참! 10잔이요! 했더니 눈이 휘둥그레지며 놀라는 표정이었다. 5잔으로 줄이라는 간곡한 협박(!)을 받고, 그렇게 하겠다고 했지만 그때는 쉽지 않았다.
지금도 새벽 4~5시 일어나면 '싱글 원두 커피 에티오피아 코케허니 예가체프 G1 스페셜티 약배전 산미강한 콩 홀빈'을 원두를 분쇄기에 갈아 천천히 드립으로 내린다. 커피를 갈때부터 향기가 나는 맛있는 커피를 내려 4~5잔을 마시며 아침의 여유를 만난다. 따끈한 조간신문 2부를 뒤적이며, 스마트폰을 켜 음악도 들으며 하루의 문이 열리는 행복한 무학산과 광려산 풍경을 마음에 담는다. 노년내과 정희원교수의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174쪽)책을 보면 '영국의 성인 약50만명을 12년간 추적한 연구 결과 하루 4잔까지 커피섭취는 전체 사망, 심혈관계 질환 연관 사망, 호홉기계질환 여관 사망을 감소 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커피나 차 섭취는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성을 감소 시킨다거나, 2형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지는 등의 건강과 관련한 잠재적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에 독성 곰팡이가 들어있다거나 하는 것은 대규모 임상 연구결과를 올바르게 해석하지 못한 것이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고기를 굽거나 비행기를 타지 않아야 된다는 의미라고 했다. 물론 커피가 저녁 수면의 질을 떨어 뜨릴수 있다. 그러면 기호에 따라 커피를 피하면 된다.
결국 우리의 삶의 진정한 행복의 가치는 타인에게 기대지 않아야 한다. 의사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홈쇼핑이나 유트뷰에 가스라이팅이 되어간다고 한탄 했다. 진료 받으러오면 의사보다 더 말을 많이 한단다. 그것은 스스로 자신의 빈약한 문화적가치를 내보이는 일이다. 내 삶의 행복과 불행은 최종적으로 내안에 존재하고 있다. 지금이 최고의 시간이라는 말이 더 강렬하게 다가온다.
유럽가이드가 '에스프레소' 커피 한잔을 마시는 데 모습이 참 멋있어 보였다. 나도 한잔 시켜마셔 보았다. 커피가 아니고 쓴 소태 같이 쓴 맛이었다. 맛이 어떠냐고 묻는 가이드에게 자존심이 지기 싫어 엄지척을 했다. 한국인이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것을 처음 보았다며 놀랐다.우리나라에 에스프레소 커피 문화가 들어오지 않았을 때이다. 유럽에서 구입한 원두를 뜨거운 물에 내려 마시는 작은 즐거움은 또 다른 문화로 만났다. 커피는 말도 많은 기호식품이다. 커피에 대한 '박종만지음-커피기행' '서필훈지음-커피를 좋아하면 생기는 일' '정희원교수의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 괘찮을까?' 등을 읽어 보았다. 그런데 어디에도 커피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었다. 젊은시절에는 커피를 줄잡아 하루 20여잔을 마셨다. 상당한 시간이 흘러 학교 보건교사의 권유에 따라 내과에 갔더니 고혈압 진단이었다. 한참 고민하던 의사는 가장 낮은수준의 약을 처방했다. 의사가 커피 마시냐고 묻길래 솔직하게 20잔 정도라고 말했다. 의사는 절반으로 줄이라고 했다. 혈압약을 받으러 아는 약사가 있는 약국에 갔다. 처방전을 받아 든 약사는 ' 선생님!' 커피는 했다. 참! 10잔이요! 했더니 눈이 휘둥그레지며 놀라는 표정이었다. 5잔으로 줄이라는 간곡한 협박(!)을 받고, 그렇게 하겠다고 했지만 그때는 쉽지 않았다.
지금도 새벽 4~5시 일어나면 '싱글 원두 커피 에티오피아 코케허니 예가체프 G1 스페셜티 약배전 산미강한 콩 홀빈'을 원두를 분쇄기에 갈아 천천히 드립으로 내린다. 커피를 갈때부터 향기가 나는 맛있는 커피를 내려 4~5잔을 마시며 아침의 여유를 만난다. 따끈한 조간신문 2부를 뒤적이며, 스마트폰을 켜 음악도 들으며 하루의 문이 열리는 행복한 무학산과 광려산 풍경을 마음에 담는다. 노년내과 정희원교수의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174쪽)책을 보면 '영국의 성인 약50만명을 12년간 추적한 연구 결과 하루 4잔까지 커피섭취는 전체 사망, 심혈관계 질환 연관 사망, 호홉기계질환 여관 사망을 감소 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커피나 차 섭취는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성을 감소 시킨다거나, 2형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지는 등의 건강과 관련한 잠재적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에 독성 곰팡이가 들어있다거나 하는 것은 대규모 임상 연구결과를 올바르게 해석하지 못한 것이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고기를 굽거나 비행기를 타지 않아야 된다는 의미라고 했다. 물론 커피가 저녁 수면의 질을 떨어 뜨릴수 있다. 그러면 기호에 따라 커피를 피하면 된다.
결국 우리의 삶의 진정한 행복의 가치는 타인에게 기대지 않아야 한다. 의사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홈쇼핑이나 유트뷰에 가스라이팅이 되어간다고 한탄 했다. 진료 받으러오면 의사보다 더 말을 많이 한단다. 그것은 스스로 자신의 빈약한 문화적가치를 내보이는 일이다. 내 삶의 행복과 불행은 최종적으로 내안에 존재하고 있다. 지금이 최고의 시간이라는 말이 더 강렬하게 다가온다.
아침을 여는 풍경
광려산 상투봉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아리차
커피한잔의 행복
커피한잔의 행복
경전선 철도 함안천 제방에서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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