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 #제377차(20241012)전남장흥:바다하우스.소등섬기행2. 우드랜드에서 12:30 점심을 예약한 장흥군 안양면 '바다하우스'로 출발했다. 김미수 해설사의 추천으로 맛집에서 '바지락초무침정식'을 예약했다. 쫄깃한 바지락 살에 아삭하게 씹히는재소,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린다고 했다. 막걸리 한사발을 곁들여 밥에 바지락 회무침을 푸짐하게 올리고 참기름과 김가루를 뿌렸다. 맑고 시원한 조개국물이 매콤한 바지락회무침과 찰떡 궁합이었다. 안양면인근에는 우리가 몇번 답사를 한 한승원선생의 작업실 해산토굴이 있는 곳이다. 눈에 익은 바닷가 오솔길에는 작가의 시가 걸려 있었다.바다하우스에서 점심을 먹고 용산면 소등섬으로 향했다. 소등섬은 갯바위와 소나무 몇그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