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1#커피한잔의생각(1156)[2025년 고맙습니다]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을 맞이하는 새해가 턱밑까지 다가왔다. 티브이에서는 서울보신각 장면을 보여주며 타종식을 예고하고 있었다. 지난 한해 손에 쥐어보아도 형체는 없지만 행복하고 고마워 해야 할일이 많았다. 첫째로 옛그늘 회원들과 국내외기행을 통해 낯선 곳에서 또 다른 나를 만나는 벅찬 감동을 받았다. 비록 중국 땅에서 만났던 백두산 천지의 선명한 모습에 행복했고, 천지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로 목을 축이며 감사했다. 생각의 가치가 같은 좋은 사람과 카페에 앉아 진한 에소프레스 한잔을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던 시간도 매우 소중한 고마움으로 남아있다. 조금 있으면 한해가 끝나고 새해가 펼쳐진다. 어느새 나이가 들어 '어르신'이라는 호칭으로 불러질 때 괜히 쑥스럽다.
내가 어른 노릇을 했는가 싶어서 이다. 미래에 대한 보장이 없이 나이가 들면 앞에 놓인 날들이 등에 지고 가야 할 짐이라고 여긴다. 작지만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만난다. 한절골 오두막으로 가는 길에 입곡저수지 주변에 서서 잠시 망중한을 갖는다. 아궁이에 군불을 지피고 굴뚝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 만 보아도 유년기 추억이 다가온다. 한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가는 해는 보내고 새해에는 더 많은 행복을 담아보는 그릇을 준비해야 겠다. 2025년 우리 땅을 답사하며 가장 남기고 싶은 말은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이다.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라는 뜻으로 김부식이 '삼국사기'에서 백제 궁궐에 남긴 표현이다. 어둠이 지나가면 아침에 청신한 기쁨이 찾아온다. 2025년 한해 정말 고마웠습니다.
내가 어른 노릇을 했는가 싶어서 이다. 미래에 대한 보장이 없이 나이가 들면 앞에 놓인 날들이 등에 지고 가야 할 짐이라고 여긴다. 작지만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만난다. 한절골 오두막으로 가는 길에 입곡저수지 주변에 서서 잠시 망중한을 갖는다. 아궁이에 군불을 지피고 굴뚝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 만 보아도 유년기 추억이 다가온다. 한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가는 해는 보내고 새해에는 더 많은 행복을 담아보는 그릇을 준비해야 겠다. 2025년 우리 땅을 답사하며 가장 남기고 싶은 말은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이다.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라는 뜻으로 김부식이 '삼국사기'에서 백제 궁궐에 남긴 표현이다. 어둠이 지나가면 아침에 청신한 기쁨이 찾아온다. 2025년 한해 정말 고마웠습니다.
한절골 일몰- 아쉬움과 부족함은 보내고~
백두산 천지 서파- 전혀 보이지 않음
백두산 천지 북파
백두산 천지 북파- 천지를 보면 소망을 가득 채워주십시오.
한절골 오두막 군불- 새해에도 따뜻함이 가득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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