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5#한절골오두막만행(873)[다시 일상으로] 서울 한달살이를 하고, 정확하게는 7주 가운데 1주에 4일간 살았으니, 28일간 서울에 살았다. 만나야 할 사람도, 모임도 없지만 집에서 서울이 궁금한 것이 아니라, 서울에 있으면 가장 마음이 머무는 곳이 한절골 오두막이다. 겨울이라 삭막한 북풍이 불어 추녀밑 풍경을 흔들어 청명한 소리를 선사한다. 작은 마루에 앉아 양지바른 햇볕은 '하이샛시'유리를 통해 들어와 온기를 주고있다. 건너편 푸른 송림이 주는 풍경을 늘 만나는 것이지만 오늘 정겹다. 오두막 샛시공사도 업체를 찾지 못하다가 10년 만에 '삼계그린샷시'장상복 대표가 이윤을 남기지 않고 해주었다. 군북중학교에서 퇴직한 이재옥교장도 오두막에서 가장 잘한 공사가 마루 '샛시'라고 했다. 고색 창연한 작은 마루에서 머물 때 고마운 분들의 안부가 궁금해진다.
서울에서 오자 마자 군불을 연거푸 땠다. 온기가 담겨있었다. 오두막에 오면 텃밭을 살펴본다. 요즘 가장 많이 보이는 잡초가 봄까치풀 '개불알꽃'이다. 잡초와 전쟁은 오두막 앞집 이창규 촌노의 조언에 의하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만큼이나 질기고 힘들다고 했다. 오두막 대문앞 20평 텃밭을 구입한 첫해에는 잡초와 전쟁을 하다가 패배했다. 아무리 잡초가 굳센 적이라고 해도 서리에 무릎을 끓어 자연에는 순명한다. 잡초라고 해서 전혀 쓸모가 없는 것은 아니다. 햇볕을 막아 습기를 보존하고 땅속에 사는 생물들을 보호한다. 그러나 퇴비를 주고 작물을 기르는 농부들에게는 말없는 적이다. 그래서 잡초는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를 해야 한다고 했다.
매일 오두막에 오면 작은 텃밭에서 잡초와 전쟁을 하는 것 본 앞집 이창규씨가 부직포를 가져와 밭의 일부를 덮어주며, 뿌리까지 완전히 뽑으라고 했다. 잡초는 작물과 다르게 뿌리가 매우 깊다. 봄까치풀도 그렇고 괭이나물도 뿌리가 질기다. 가끔 우리 삶도 잡초처럼 인내심을 갖고 힘차게 극복하면 어려울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절골 오두막 마을에는 앞집을 비롯해서 건조장 곳곳 마다 자연 건조한 곶감을 담는 일손이 분주했다. 곶감은 크기에 따라 박스에 들어가는 수량이 다르다. 곶감 26개를 구입해준 차재문 대표께서 아침에 일어나 신문읽고 독서하고 글쓰다 피난처 한절골 오두막이 있으니 좋겠다고 부러워했다. 어제 군불을 종일 땐 한절골 오두막으로 커피를 챙겨 만행을 나선다.
서울에서 오자 마자 군불을 연거푸 땠다. 온기가 담겨있었다. 오두막에 오면 텃밭을 살펴본다. 요즘 가장 많이 보이는 잡초가 봄까치풀 '개불알꽃'이다. 잡초와 전쟁은 오두막 앞집 이창규 촌노의 조언에 의하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만큼이나 질기고 힘들다고 했다. 오두막 대문앞 20평 텃밭을 구입한 첫해에는 잡초와 전쟁을 하다가 패배했다. 아무리 잡초가 굳센 적이라고 해도 서리에 무릎을 끓어 자연에는 순명한다. 잡초라고 해서 전혀 쓸모가 없는 것은 아니다. 햇볕을 막아 습기를 보존하고 땅속에 사는 생물들을 보호한다. 그러나 퇴비를 주고 작물을 기르는 농부들에게는 말없는 적이다. 그래서 잡초는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를 해야 한다고 했다.
매일 오두막에 오면 작은 텃밭에서 잡초와 전쟁을 하는 것 본 앞집 이창규씨가 부직포를 가져와 밭의 일부를 덮어주며, 뿌리까지 완전히 뽑으라고 했다. 잡초는 작물과 다르게 뿌리가 매우 깊다. 봄까치풀도 그렇고 괭이나물도 뿌리가 질기다. 가끔 우리 삶도 잡초처럼 인내심을 갖고 힘차게 극복하면 어려울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절골 오두막 마을에는 앞집을 비롯해서 건조장 곳곳 마다 자연 건조한 곶감을 담는 일손이 분주했다. 곶감은 크기에 따라 박스에 들어가는 수량이 다르다. 곶감 26개를 구입해준 차재문 대표께서 아침에 일어나 신문읽고 독서하고 글쓰다 피난처 한절골 오두막이 있으니 좋겠다고 부러워했다. 어제 군불을 종일 땐 한절골 오두막으로 커피를 챙겨 만행을 나선다.
한절골오두막 마을 곶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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