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그늘 광장

20251202#커피한잔의생각(1147)[진정한 대화]

옛그늘 2025. 12. 17. 15:34
20251202#커피한잔의생각(1147)[진정한 대화]인간은 언어와 글을 통해서 소통을 하고 삶을 이어간다. 우리 주변에 널려있는 카페나 모임 장소도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만들기 위한 곳이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가끔 주제의 맥락이 끓어지는 경우가 있다. 주제를 정해놓고 대화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들의 내면에는 AI나 인터넷에 있다는자만심이 잠재해 있다. 자신의 생각만 말하고 싶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대화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AI나 인터넷에서 얻은 획일적인 지식이 자신의 마음 속에 답으로 굳어져 있다. 대화를 하면서 생각이 다른 곳에 있는 사람이 있다. 눈은 상대방을 보지만 마음은 멀리가 있다. 대화를 하면서 말이 거울처럼 반사 되는사람도 있다.

내 생각 만 말하고 싶은 사람은 평소에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준 적이 없는 사람이다. 생각이 다른 곳에 있는 사람의 표정을 보면 다른 걱정을 안고 사는 사람이다. 우리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것 만으로도 좋은 대화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정치인들이나 종교인들과 대화를 해보면 형이상학적 논리로 세상의 모든 것을 해결하고 행복을 줄 것 처럼 말한다. 그러나 자신들의 욕심과 탐욕으로 가득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좋은 사람과 대화, 진정한 사람과 대화는 우리의 온기를 맞추어가는 과정이다. 한해의 끝자락 12월에는 상대방의 진심을 담는 대화로 가득 채워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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