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문화유산답사기

제389차(20250913)충남공주:역사를 품은 공산성· 황새바위성지길3(끝)

옛그늘 2025. 12. 30. 18:40
제389차(20250913)충남공주:역사를 품은 공산성· 황새바위성지길3(끝) 충남공주 공산성은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성곽으로 백제의 수도였을 때 공주를 지키던 백제의 산성이다. 백제 성왕 16년(538)에 부여로 도읍을 옮길 때까지 백제 도성이었다. 조선시대까지 지방 행정의 중심지였다. 금강변 야산의 계곡을 둘러싼 포곡형 산성으로, 원래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고쳤다. 연대는 정확하지 않다. 기록을 남겨야 역사가 된다는 진리이다. 백제 때 웅진성으로, 고려시대 공주산성 또는 공산성으로, 조선시대 이괄의 난(1623)으로 인조가 피난한 이후 쌍수산성으로 불렀다. 백제 멸망 직후에 의자왕이 잠시 머물기도 했으며, 백제부흥운동의 거점지이기도 했다. 성벽을 거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여유로웠다.

백제의 숨결과 금강의 아름다움 느낄 수 있는 곳은 우거진 녹음이 있는 고마나루 명승길이다. 고마나루와 이어지는 공산성 길과 황새바위성지 올레길이 싱그러운 선물로 안겨진다. 가장 걷기에 좋고 풍광이 아름다운 곳은 공산성에서 황새 바위성지를 지나 송산리고분군 입구까지 6∼7㎞가 좋다. 공산성 출발해서 송산리 고분군까지 갔다가 다시 원점 회귀하는 데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우리는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오는 둘레길을 선택했다. 저수지 무대에서는 저녁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저수지 둘레길도 황토를 깔아 좋은 길로 만들어 놓았다. 어느새 해는 서산으로 기울고 저수지 분수에서 힘차게 물이 뿜어내고 있었다. (끝)
공주휴양마을 아랫저수지
황새바위길
아랫 저수지
아랫저수지 분수
아랫저수지 분수
생태저수지
분수대의 장관
분구대의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