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그곳에가고싶다(136)[한절골 꽃무릇]요즘 한절골 오두막 마을 입구에 온통 붉은 꽃무릇이 장관을 이룬다. 꽃무릇은 수선화과 상사화 속의 다년초로, 유독성을 가지고 있다. 꽃무릇은 잎과 꽃이 따로 피는 식물로, 9월경 붉은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나와 이듬해 봄까지 자란다. 마치 서로 그리워하는 듯한 모습 때문에 상사화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지만 상사화 와는 다르다.
바람개비처럼 긴 줄기 끝에 꽃만 달린 모습이 특징이며, 열매를 맺지 않으며, 번식은 비늘줄기로 한다. 비늘줄기에 알칼로이드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잘못 먹었을 때에는 구역질이나 설사, 심한 경우 중추신경 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절에서 많이 길렀는데, 꽃의 전분을 이용해 풀을 쑤어 탱화 등을 그리는 데 활용했다. 요즘에는 더 이상 탱화의 재료로 사용하지 않지만 고창선운사, 영광불갑사에서 볼수 있다.
지금 경남 함안군 함안면 대산리-도림마을(한절골) 꽃무릇이 화려하게 피어 작은 언덕을 수놓고 있다. 인근에 새로 지은 정자도 있어 잠시 쉬어가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대산리 도림마을 안쪽에 쉼터 한절골 작은 오두막이 있다.[ 함안군 함안면 한절골 4길 41-11]
바람개비처럼 긴 줄기 끝에 꽃만 달린 모습이 특징이며, 열매를 맺지 않으며, 번식은 비늘줄기로 한다. 비늘줄기에 알칼로이드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잘못 먹었을 때에는 구역질이나 설사, 심한 경우 중추신경 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절에서 많이 길렀는데, 꽃의 전분을 이용해 풀을 쑤어 탱화 등을 그리는 데 활용했다. 요즘에는 더 이상 탱화의 재료로 사용하지 않지만 고창선운사, 영광불갑사에서 볼수 있다.
지금 경남 함안군 함안면 대산리-도림마을(한절골) 꽃무릇이 화려하게 피어 작은 언덕을 수놓고 있다. 인근에 새로 지은 정자도 있어 잠시 쉬어가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대산리 도림마을 안쪽에 쉼터 한절골 작은 오두막이 있다.[ 함안군 함안면 한절골 4길 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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