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제370차(20240518)강원도:철원DMZ생태관광 십자탑코스3. 3사단 후방CP를 출발해서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어떤 분(!)이 태국 여행때 맛사지를 심하게 받아 도저히 3시간 걷는 것이 무리라고 CP로 돌아갔다. 후방CP버스가 있는 곳 까지 국군 장병이 동행 했다. 혼자는 행동이 안되는 곳이다. 낮은 고개 마루에서 잠시 쉬었다가 발길을 재촉했다. 주변에는 군경계참호가 분단의 상징 처럼 버티고 있었다. DMZ숲속쉼터는 전쟁당시 매설 된 대인지뢰와, 발목지뢰,대전차지뢰를 가장 가까이서 볼수 있다. 계곡을 건너 오른쪽 방향으로 접어들면 긴장감과 적막속에서 작은 물소리가 평화롭게 들려왔다. 얼레지 쉼터에 도착했다. 토종 야생식물을 보호 하는 곳으로 화장실과 쉼터가 있다. 주변에는 얼레지와 금강초롱이 예쁜 꽃을 피우고 우리를 반겨 주었다.
가파른 길을 오르면 DMZ쉼터이다. 군장병들이 근무하는 군초소 파고라, 군용막사가 설치되어 있었다. 동행한 군장병들이 군사시설 방향으로 사진촬영을 하지 말라고 정중하게 안내했다. 우리가 이런 전방 접경지역을 방문 할 때는 인솔하는 군인들의 안내에 따라주면 된다. 예전 내가 군복무를 할 때만 해도 군부대는 철의 삼각지였다. 민간인들이 들어올수 없는 곳이었다. 도로변에 6.25전쟁 때 북한군이 만들었다는 벙커의 녹슨 철구조물이 분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었다. 십자탑에 오르기 전 단체 사진촬영 안내가 있었다. 포토 포인트라고 했다. 곧장 도로를 따라가면 우리장병 GP가 나온다.
십자탑은 육군3사단에서 북한에 사랑과 평화가 전달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십자가를 설치했다. 십자탑에 오르면 북한 오성산이 지척에 있다. 십자탑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북한의 대성동마을과 인공기가 펄럭이는 GP가 손에 잡힐 듯 다가왔다. 십자탑에서 보이는 남방한계선 철책과 휴전선지역, 그리고 산등성이 북한쪽 도로를 보며 분단된 조국의 산하가 한없이 아파보였다. 우리에게 동족끼리 평화는 멀기 만 하는 가 하는 아픈 생각이 들었다. 우리 측 GP에 휘날리는 유엔깃발과 태극기를 바라보며 평화를 소망했다.
가파른 길을 오르면 DMZ쉼터이다. 군장병들이 근무하는 군초소 파고라, 군용막사가 설치되어 있었다. 동행한 군장병들이 군사시설 방향으로 사진촬영을 하지 말라고 정중하게 안내했다. 우리가 이런 전방 접경지역을 방문 할 때는 인솔하는 군인들의 안내에 따라주면 된다. 예전 내가 군복무를 할 때만 해도 군부대는 철의 삼각지였다. 민간인들이 들어올수 없는 곳이었다. 도로변에 6.25전쟁 때 북한군이 만들었다는 벙커의 녹슨 철구조물이 분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었다. 십자탑에 오르기 전 단체 사진촬영 안내가 있었다. 포토 포인트라고 했다. 곧장 도로를 따라가면 우리장병 GP가 나온다.
십자탑은 육군3사단에서 북한에 사랑과 평화가 전달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십자가를 설치했다. 십자탑에 오르면 북한 오성산이 지척에 있다. 십자탑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북한의 대성동마을과 인공기가 펄럭이는 GP가 손에 잡힐 듯 다가왔다. 십자탑에서 보이는 남방한계선 철책과 휴전선지역, 그리고 산등성이 북한쪽 도로를 보며 분단된 조국의 산하가 한없이 아파보였다. 우리에게 동족끼리 평화는 멀기 만 하는 가 하는 아픈 생각이 들었다. 우리 측 GP에 휘날리는 유엔깃발과 태극기를 바라보며 평화를 소망했다.
DMZ평화공원 안내도
DMZ평화의 길
DMZ수색대대 삼거리
금강초롱
DMZ평화쉼터
평화로운 DMZ 십자탑 코스
DMZ군사보안 안내판
DMZ쉼터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 벙커
DMZ쉼터
DMZ십자탑
DMZ 십자탑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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