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6#제370차(20240518)강원도:철원DMZ생태관광 십자탑코스4.수색대대가 걸었던 오르막 길을 2시간 쯤 걸었다. 군인들이 무장을 하고 수색을 하며 순찰을 걸었던 길이다. 자연은 고요한데 군데군데 '지뢰표지'가 긴장감이 돌았다. GP와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십자탑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나무 계단을 따라 십자탑으로 올랐다. 십자탑 전망대는 성재산 580m에 있다. 북한의 오성산과, 북한초소가 지척에 있었다. 실제 인공기가 날리는 것을 보니 분단의 조국이 실감 났다. 군복무 시절에는 철책너머에 휴전선이 있고계절마다 바뀌는 자연의 모습을 담았던 추억뿐이다. 봄철 초록이 물들어 가는 비무장지대가 소를 키우는 목장같은 느낌이 들었다.
비무장지대 우리 GP에는 유엔기와 태극기가 날리고 있었다. 북한쪽에는 선전 마을이라고 하는 건물들이 망원경 속으로 휀히 보였다. 십자탑에서 내려서면 CP로 내려오는 주변에는 대부분 '지뢰표지'이다. 해지는 산하를 뒤로 하고 가파른 계단을 내려오는데 DMZ를 지키는 군인들이 개인화기를 점검하며 야간근무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들이 고맙다는 손을 흔들었더니 병사들도 손을 흔들었다. 불철주야 조국을 지키는 젊은이들이 있다는 것을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국가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한다.
출발 할 때와는 다르게 군부대 영내를 통과 하도록 되어 있었다. 접경지역 주민들이 살아가기위한 방편으로 DMZ 트레킹 코스를 개방하고 있다. 우리 스스로 군시설에 대한 사진촬영을 하지 않아야 한다. 약 8km를 3시간정도 걷고나니 처음 출발했던 CP였다. 오늘 DMZ십자탑 코스를 트레킹하며 만난 조국은 남과 북이라는 분단으로 갈리어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다. 저녁은 화천으로 이동하여 토종백숙이다. 맥주한잔까지 겯들이고 나니 여행이 주는 행복감이 깊이 스며들었다.
비무장지대 우리 GP에는 유엔기와 태극기가 날리고 있었다. 북한쪽에는 선전 마을이라고 하는 건물들이 망원경 속으로 휀히 보였다. 십자탑에서 내려서면 CP로 내려오는 주변에는 대부분 '지뢰표지'이다. 해지는 산하를 뒤로 하고 가파른 계단을 내려오는데 DMZ를 지키는 군인들이 개인화기를 점검하며 야간근무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들이 고맙다는 손을 흔들었더니 병사들도 손을 흔들었다. 불철주야 조국을 지키는 젊은이들이 있다는 것을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국가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한다.
출발 할 때와는 다르게 군부대 영내를 통과 하도록 되어 있었다. 접경지역 주민들이 살아가기위한 방편으로 DMZ 트레킹 코스를 개방하고 있다. 우리 스스로 군시설에 대한 사진촬영을 하지 않아야 한다. 약 8km를 3시간정도 걷고나니 처음 출발했던 CP였다. 오늘 DMZ십자탑 코스를 트레킹하며 만난 조국은 남과 북이라는 분단으로 갈리어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다. 저녁은 화천으로 이동하여 토종백숙이다. 맥주한잔까지 겯들이고 나니 여행이 주는 행복감이 깊이 스며들었다.
DMZ성제산 십자탑
십자탑 표지
DMZ를 걷다
DMZ
비무장지대
DMZ입구
토종백숙
철원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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