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제368차전북순창:구름위를걷는[용궐산하늘길]기행1.낮의길이가 길어지면서 예전 같으면 6시 출발이 어둠이었다. 해는 중천에 떠있고 우리 차량은 안개가 자욱한 고속도로를 달려 단숨에 지리산휴게소에 내렸다. 차창으로 스쳐가는 산들은 눈부시도록 녹색으로 물들고 있었다. 어느 유명한 화가가 이렇게 색칠을 할수 있을까 싶었다. 지리산휴게소는 여전히 복잡하지 않고 여유로웠다. 지리산 휴게소라고 하는 이름을 붙였지만 지리산 주능선은 보이지 않았다. 삼봉산과 오도봉이 가가이 다가왔다. 시원하게 확장된 대구광주 고속도로를 따라 장수남원을 지나 순창나들목에서 9시10분경 박연옥해설사를 만났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복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우리소리 창을 공부한다고 소개했다. 특유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답사객들의 긴장을 풀어주더니 용궐산잔도 입구까지 가는 동안 재미있는 우리 소리(창)를 부르며 해설이 이어졌다.
용궐산 입구매표소에서 1인당 4,000원 입장료를 내면 2,000원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 주었다. 어려운 지자체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고유지책이 아닌가 싶었다. 여행이나 답사가 하루를 머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하루 숙박을 하며 머물게하는 여행으로 바꾸는 정책을 해야 지역에 도움이 된다. 용궐산은 해발646m로 순창군 동계면에 있다. 중국에 다녀온 어떤 분이 아이디어를 내어 만들었다는 용궐산 잔도를 하늘길이라고 하지만 중국에서 만났던 잔도의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도 평탄한 길에서 섬진강을 바라보는 풍광은 압도적으로 아름다웠다. 입구에서 돌계단과 데크를 따라 오며 가며 쉬며 가는 비봉대 정자까지 거리는 540m이다. 처음에는 돌을 가지고 계단을 만들어 놓았는데 계단이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조금 부족해 보였다. 하늘길 잔도가 생기기 이전에는 한달에 1,000명정도 다녀 갔으나 하늘길 잔도를 만들고는 9개월 동안 20만명이 다녀갔다고 했다. 경제적 효과는 있다고 봐도 된다.우리 답사팀은 꽃이 피어있는 출발지 입구에서 단체 사진을 남기고 출발했다.
용궐산 입구매표소에서 1인당 4,000원 입장료를 내면 2,000원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 주었다. 어려운 지자체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고유지책이 아닌가 싶었다. 여행이나 답사가 하루를 머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하루 숙박을 하며 머물게하는 여행으로 바꾸는 정책을 해야 지역에 도움이 된다. 용궐산은 해발646m로 순창군 동계면에 있다. 중국에 다녀온 어떤 분이 아이디어를 내어 만들었다는 용궐산 잔도를 하늘길이라고 하지만 중국에서 만났던 잔도의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도 평탄한 길에서 섬진강을 바라보는 풍광은 압도적으로 아름다웠다. 입구에서 돌계단과 데크를 따라 오며 가며 쉬며 가는 비봉대 정자까지 거리는 540m이다. 처음에는 돌을 가지고 계단을 만들어 놓았는데 계단이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조금 부족해 보였다. 하늘길 잔도가 생기기 이전에는 한달에 1,000명정도 다녀 갔으나 하늘길 잔도를 만들고는 9개월 동안 20만명이 다녀갔다고 했다. 경제적 효과는 있다고 봐도 된다.우리 답사팀은 꽃이 피어있는 출발지 입구에서 단체 사진을 남기고 출발했다.
제368차전북순창:절벽을걷는 용궐산 하늘길입구
돌 계단을 오르고
또 돌계단을 오르고 오른다.
예전에 옛그늘답사팀이 걸었던 장구목 요강바위 섬진강 천리길
용궐산 하늘길
용궐산 하늘길
섬진강을 따라가는 자전거 트레킹 천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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