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그늘문화유산답사회

20181116#한국의 맛집(32)[산청이네 약갈곰탕] 경남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로 150번길.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1월8일 우연히 "kbs2tv-생생정보통" 방송을 보니 '산청이네 힐링타운'을 소개하는 것을 보았다. 약초 곰탕을 끓이는데 7번이나 끓인다며 남자용과 여자용이 따로 있다고 했다. 산청이네는..

20181113#한절골오두막만행(433)[죽음 앞에선 어떤 욕심도부질없는것]깊어가는가을날서정홍<농부시인>시인이 쓴 마음으로 읽는 전원 시 한편 옮긴다. -사흘 만 살 수 있다면- ' 나를 먹여 살려 준 논밭을 맨발로 걸어보리라' '저녁 연기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살펴보리라, '숨을 들이쉬고 ..

20181109#한절골오두막만행(432) [늦가을 정취]퇴근길 짧은 늦가을 해는 자취를 감추고 어둠을 내리고 있다.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한절골로 향했다. 어둠이 내린 골목길에도 인적이 끓어졌다. 몇잎 달려있던 감나무도 가을을 정리 하듯 모두 떨어져 버렸다. 겨울 땔감을 챙기고 군불을 지피..

20181109#한절골오두막만행(431)[우리의 행복한 아이들을 위해]어제 술한잔 하자는 전갈이 없는 쓸쓸한 퇴근길 노란 은행잎이 우수수 떨어져 날리고 있었다. 술한잔 하고 운전대를 잡았다 가는 경찰보다 더 무서운 사랑하는 아들이 있다. 아들이 카레이서를 하고 싶다고 대형 운전면허를 받..

20181111#커피한잔의 생각(437)[느림의 미학]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과학과 기술이 발달해 있다. 그러나 분주함 보다는 느림이 더 아름답다고 한다. 내가 마시는 커피도 기계로 빨리 내리는 에스프레소 커피보다 천천히 물의 온도를 맞추고 드립으로 정성을 다해 내리는 커피가 향과 맛이..

20181110#그곳에가고싶다(47)[산상골의 가을 만행]미세먼지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지만 의령 자굴산자락에서 만나는 산골 공기는 달고 상쾌했다. 나무숲에서 지저귀는 새소리에 바람소리 마져 잠이 들었다. 친구와 만행길에 들린 산상골에도 단풍이 물들며 가을이 깊어가고 있었다. 늦가을 ..

20181105#한절골 오두막 만행(430)[가을 소슬바람]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가 홀연히 떠나고 있다. 가을이 가는 풍경을 오두막한절골에서 만났다. 봄바람은 산뜻하고 여름바람은 시원하고 겨울바람은 차갑다. 해 저문 오두막에서 만난 가을은 소슬바람이다. 옛사람들이 쓴 글을 뒤적여 봐도 예..

제304차충남태안:태안마애삼존불,신두리사구,두웅습지 기행안내[충남태안: 옛길 따라 이어지는 백제의 미소] 1. 답사 장소[백제의 미소-태안마애삼존불. 신두리해안사구. 두웅습지] ●태안동문리마애삼존불(국보제307호) 우리나라 마애불상의 초기 예로 부채꼴 바위 면에 사각형 감실을 ..

제303차전남여수: 다도해 아름다운 금오도비렁길 기행안내 [전남여수 금오도: 다도해 비렁길 1코스. 안도해변과 성산 자유 트레킹] 1. 답사 장소: 전남 여수 금오도 ●금오도 비렁길 제1코스: 함구미선착장- 용머리-미역널방-송광사절터-초분-신선대-두포(5㎞, 2시간예정) 해안가 기암절벽을 ..

1.일시: 2018년10월 3일(수) 오후 5시~5시 45분까지 2.장소: 창원시 내서읍 삼계근린공원 야외공연장 3.규모: 소규모 국악공연. 이 공연은 공연자와 관람자가 소통하고 함께 하는 공연입니다. 4.주관: 창원국악관현악단 5.연락처: 옛그늘문화유산답사회. 김연옥 단장 010-3559-2074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