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2#커피한잔의생각(1050)[세상의 길에서 일상으로]우리 삶을 윤택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 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다양한 사람들의 가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누구는 경제를, 누구는 건강을, 누구는 사람이라고 한다. 개인의 삶을 윤택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인지는 획일적으로 말하는는 쉽지 않다. 사람에 따라 성장 배경과 가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모 사이비 종교 지도자가 불미스러운 일로 징역 30년형을 선고 받았는데도 일부 신도들은 모략이라고 시위했다. 우리가 직면한 빈약한 인간의 삶이주는 민낯이다.
객지에서 고학을 하며 친구가 없던 젊은 시절 시작 되었던 방랑과 산행의 길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대학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건축기사로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며 또 다른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 사표를 내고 교사로 직업의 방향을 바꾸었을 때 가장 먼저 인간다움을 만들어 주는 인문학이었다. 60년대 우리나라 공업은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눈부신 중화학 공업이 발전 했고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는 구호를 외치며 노력하여 인류의 최대 난제 배고픔을 해결했다. 문예부흥기를 상실한 시대에 인간다움의 터전은 인문학이었다. 인문은 세상 속에서 나를 경영하는 몹시 미더운 터전이 되어주었다. 인간답게 살려면 남들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 우리는 인간답게 살고자 사회를 일구고 가꾸었는데 욕심과 탐욕으로 가득한 세상으로 변하며 점점 멀어져 만 갔다.
인문학에는 역사와 문화가 들어있고, 사람들이 일구어 놓은 길이 있다. 인문은 내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자신의 미래를 열어 준다. 이번 말레이시아 보르네오로 떠난 세상의 길도 인문학을 이해 하기위한 방편이었다. 아름답게 보이는 밀림의 풍경에서 벌레가 괴롭혔지만, 길에서 만난 농부는 코코넛 열매를 잘라 달콤한 자연의 물을 주었다. 10링깃(한화 약2800원)의 크지 않은 지페를 내밀었지만 사양하며 결코 받지 않았다. 낯선 밀림의 무더운 길에서 성자 부부를 만났다. 그리운 것을 두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10일 동안 비워둔 오두막은 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익숙한 길을 따라 만행을 나섰다.
객지에서 고학을 하며 친구가 없던 젊은 시절 시작 되었던 방랑과 산행의 길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대학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건축기사로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며 또 다른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 사표를 내고 교사로 직업의 방향을 바꾸었을 때 가장 먼저 인간다움을 만들어 주는 인문학이었다. 60년대 우리나라 공업은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눈부신 중화학 공업이 발전 했고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는 구호를 외치며 노력하여 인류의 최대 난제 배고픔을 해결했다. 문예부흥기를 상실한 시대에 인간다움의 터전은 인문학이었다. 인문은 세상 속에서 나를 경영하는 몹시 미더운 터전이 되어주었다. 인간답게 살려면 남들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 우리는 인간답게 살고자 사회를 일구고 가꾸었는데 욕심과 탐욕으로 가득한 세상으로 변하며 점점 멀어져 만 갔다.
인문학에는 역사와 문화가 들어있고, 사람들이 일구어 놓은 길이 있다. 인문은 내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자신의 미래를 열어 준다. 이번 말레이시아 보르네오로 떠난 세상의 길도 인문학을 이해 하기위한 방편이었다. 아름답게 보이는 밀림의 풍경에서 벌레가 괴롭혔지만, 길에서 만난 농부는 코코넛 열매를 잘라 달콤한 자연의 물을 주었다. 10링깃(한화 약2800원)의 크지 않은 지페를 내밀었지만 사양하며 결코 받지 않았다. 낯선 밀림의 무더운 길에서 성자 부부를 만났다. 그리운 것을 두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10일 동안 비워둔 오두막은 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익숙한 길을 따라 만행을 나섰다.
파파해변 모래사장
파파해변 길
말레이시아 사바주 파파해변 일몰
낯선 길에서 만난 성자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풍경
자연이주는 아름다운 보르네오 풍경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무지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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