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6#커피한잔의생각(1023)[지리산둘레길-차재문]어제 아직 온기가 가시지 않은 '차재문에세이'배낭메고 떠나는"지리산둘레길"를 받았디. 첫장을 펼치니"심재근 회장님 고마음을 담았습니다"라는 자필에서 감동을 받았다. 두번째 페이지를 넘기니 지리산둘레길 21구간의 긴 여정이 아스라히 눈에 들어왔다. 지리산 둘레길은 옛날 길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험난하고 민초들의 여정을 담아내는 삶의 역사적인 도보길이다. 지리산에 기대고 있는 3개 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21개 읍면 120여 개 마을을 잇는 장장 285km의 길고긴 고행의 도보길이다. 수행자의 마음이 아니면 쉽게 걸을수 없는 길이다. 그 먼나먼 길을 수필가이며, 경제학자이고 도보전문가인 차재문 작가의 여정이 책으로 기록되어 나왔다.
지리산 둘레길은 무분별한 인간의 탐욕과 욕심으로 부터 자연환경과 다양한 역사문화유산을 지키는 고행과 수행자의 길이다. 풀하나 나무 한그루, 돌멩이와 길에서 만나는 동물까지도 세심한 관찰로 써내려갔다. '지리산둘레길'은 자연의 소중함과 삶의 아름다움을 넘어 역사까지도 기록한 지리산 둘레길의 교과서이다. 옛그늘문화유산답사회의 든든한 후원자요, 버팀목으로서 함께 했고, 세상의 불합리에 대해서는 칼날 같은 회초리와 목소리를 높이는 분이다. 또한 옛그늘문화유산답사회에 지속적인 지리산 둘레길 연재를 했고, 위트와 깊이있는 댓글로 든든하게 부족함을 메워주었다. 배낭메고 떠나는"지리산 둘레길"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
지리산 둘레길은 무분별한 인간의 탐욕과 욕심으로 부터 자연환경과 다양한 역사문화유산을 지키는 고행과 수행자의 길이다. 풀하나 나무 한그루, 돌멩이와 길에서 만나는 동물까지도 세심한 관찰로 써내려갔다. '지리산둘레길'은 자연의 소중함과 삶의 아름다움을 넘어 역사까지도 기록한 지리산 둘레길의 교과서이다. 옛그늘문화유산답사회의 든든한 후원자요, 버팀목으로서 함께 했고, 세상의 불합리에 대해서는 칼날 같은 회초리와 목소리를 높이는 분이다. 또한 옛그늘문화유산답사회에 지속적인 지리산 둘레길 연재를 했고, 위트와 깊이있는 댓글로 든든하게 부족함을 메워주었다. 배낭메고 떠나는"지리산 둘레길"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
'지리산둘레길' 표지
필자의 지리산 둘레길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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