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그늘 광장

20230404#커피한잔의생각(998)[일의 가치]

옛그늘 2023. 7. 2. 17:45
20230404#커피한잔의생각(998)[일의 가치]더 많은 사람이 행복 해지는 조건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 일의 가치는 댓가를 돈으로 환산하여 더 많이 받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러지 않다. 일의 진정한 가치는 주변 사람이 행복과 인간다운 삶을 누릴수 있도록 돕는데 있다. 이런 긍적적인 가치를 훼손하는 이기적인 가치는 공정한 사회적 가치를 훼손한다. 삶의 공동체에서 함께 대화와 협력을 해나가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간의 가치가 경제적 가치로 환산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진실을 규명하고 명예를 회복 하여야 한다며 특별법을 제정했는데 단 한번이라도 돈이라는 더러운 보상을 비켜가지 않았다. 심지어 어느 특별법은 전기사용료까지 할인 해준다. 숭고한 일의 가치로 살았으면 더 빛난다.

학자라고 하는 사람들은 '인생은 적게 일하고 많이 놀기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한다. 물론 정신적인 가치를 찾아 성장하면서 더 보람있는 일을 즐기는 것이 인생의 길이다. 자신이 스스로 성장 하면서 이웃을 위하는 것이야 말로 최상의 가치이며 귀한 삶이다. 그러나 지도층 사람들은 50억, 500억 알파플러스를 업자와 약정해서 쌈짓돈으로 호주머니에 집어넣어도 힘없는 백성들은 그저 분을 삭히며 강건너 불구경 하고 만 있다. 제대로 된 세상이 아니다. 한절골 오두막 마루에 앉아 텃밭을 보면 새들이 날아오고 엇그제 뿌린 상추에서 싹이 나오고 오가피도 새순을 밀어 올리고 있다. 다만 인간이 가지고 있는 사악한 욕심은 곳곳에 바람 처럼 날아오르며 퍼져있다. 그래도 가수 장사익의 구슬픈 노래처럼 '봄날은 간다'.
봄날 한절골 오두막 군불
새순을 밀어올린 오가피
이내 떨어져 내린 벚꽃
벚꽃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