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그늘 광장

20221125#책속의한줄/아침편지(306)['내가 그렇게 하려고 했다']

옛그늘 2022. 11. 25. 15:02
20221125#책속의한줄/아침편지(306)['내가 그렇게 하려고 했다']
대가를 치르고 고통을 참는 것이
우리가 다시 잘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런 관점에서 고통은 사람을 좀 더 성숙한 자아로 만드는
성장통이다. 단순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아니라 의지를 가지고
자유롭게 행동하는 인격이 되도록 만든다. 책임지는 행동이란
"나는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하는 대신
"내가 그렇게 하려고 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 미하일 빈터호프의《미성숙한 사람들의 사회》중에서 -

* 답답하고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 슬픈 현실이다.
우리는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자신부터 반성해야한다. "내가 그렇게 하려고 했다"라고
당당히 말하고, 그 일에 책임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문명 국가의 첫 걸음이다.
제336차(5차)전남신안 12사도 순례길.2022년11월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