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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1#그곳에가고싶다(132)[담양 명옥헌 원림]

20240811#그곳에가고싶다(132)[담양 명옥헌 원림]전남 담양은 가사문학의 고장이다. 담양 땅에는 큰 지주가 많았다. 그 경제력을 바탕으로 봉건시대 식자층이 두텁게 형성 되었다. 유유자적 놀고 먹는 정자들이 곳곳에 생겨났다. 음식문화도 발전했다. 배부르고 얼큰하게 취하면 흥이 나온다. 그게 가사 문학이다. 담양군 고서면 신덕리 마을 뒷편에 명옥헌 원림이 있다.산기슭을 타고 내리는 계류를 이용한 위 연못과 아래 연못이 있다. 아래 연못을 바라볼수 있도록 정자가 북서향으로 앉아 있다. 고요한 정자에 앉아 멍 때리는 망중한을 만나면 장마철 빗소리에 옥구슬 부딪치듯 흐르는 물소리가 아늑해진다. 배롱나무 붉은 꽃잎이 무리지어 연못과 정자를 품고 있다. 마을 골목을 지나 작은 언덕을 넘자마자 불이 확 켜지는 ..

카테고리 없음 2024.08.13

20240804제373(해외32차)(20240715)인도양의보석'스리랑카'[스틸티 피싱.갈레 요새]기행13.

20240804제373(해외32차)(20240715)인도양의보석'스리랑카'[스틸티 피싱.갈레 요새]기행13. 우다왈라웨를 떠나 남부로 2시간 이동했다. 차창으로 스쳐지나가는 풍경은 농업과 수산업을 주로 하고 있어 작은 도시를 지날 때 마다 옛날 우리나라 풍경을 닮았다. 스틸트 피싱은 티브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았던 것인데, 스리랑카 남부 해안의 웰리가마에서 주로 볼수 있는 전통 낚시 방법이다. 바다에 대나무 장대를 꽂고 하는 전통 방법으로 지금은 민속촌 처럼 구경 값을 받고 시범을 보이는 정도 였다. 실제 체험을 하는 일행도 있었는데 고기가 낚였는지는 미지수이다. 2시간 달려 점심 식사장소에 도착했다. 스리랑카는 오는 날 호텔부터 현지식까지 음식종류가 거의 같았다. 점심 때 아이스크림이 나와 먹어 보았다..

옛그늘 광장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