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9#커피한잔의생각(1113)[아름다운 삶]아름다운 세상이 구원 할 것이다. 러시아 사람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이다.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백치'에 나온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백치'에는 이 문장이 없다. 훗날 평론가가 소설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나온 표현이다. 도스토옙스키는 '마음이 아름답다'고 했을 뿐이다. 히브리어로 되어있는 구약성경에 '예수를 낳은 사람은 젊은 여성이다' 라고 되어있는데, 히브리어를 해석 하는 사람이 '젊은 여성'을 '처녀'로 해석을 하는 바람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다고,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 있었다. 이기적 유전자 처럼 때로는 오역도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원천이 된다.
도스토옙스키는 아름다움은 '영혼의 미'를 가리킨다고 한다. 아름다운 삶을 사는 사람이 윤리적, 도덕적으로 수준이 높은 사람 이라고 절대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운 세상이다. 내면의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 할수 있는지는 종교나 철학적 가치가 아닐까 여겨진다. 오두막 귀가 때 내서읍 교차로 보도에서 물을 가득실은 손수례를 끌고 가는 할머니가 보였다. 횡단보도 턱을 오르지 못해 쩔쩔 매고 있었다. 우회전 하는 1톤 트럭 운전자 젊은 청년이 비상등을 켜고 내려 자동차 앞에 서있는 손수례를 안전한 곳까지 밀어 주었다. 어떤 거창한 말보다 청년의 선행이 아름다운 삶이라고 여겨졌다. 우리 마음 속에 녹아있는 선한 본성이라고 믿고 싶다.
도스토옙스키는 아름다움은 '영혼의 미'를 가리킨다고 한다. 아름다운 삶을 사는 사람이 윤리적, 도덕적으로 수준이 높은 사람 이라고 절대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운 세상이다. 내면의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 할수 있는지는 종교나 철학적 가치가 아닐까 여겨진다. 오두막 귀가 때 내서읍 교차로 보도에서 물을 가득실은 손수례를 끌고 가는 할머니가 보였다. 횡단보도 턱을 오르지 못해 쩔쩔 매고 있었다. 우회전 하는 1톤 트럭 운전자 젊은 청년이 비상등을 켜고 내려 자동차 앞에 서있는 손수례를 안전한 곳까지 밀어 주었다. 어떤 거창한 말보다 청년의 선행이 아름다운 삶이라고 여겨졌다. 우리 마음 속에 녹아있는 선한 본성이라고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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