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5#제343차전남영광:자연으로 가는 길 4대종교문화유적지[원불교영산성지.기독교인순교지]3. 법수항을 옆에두고 원불교 영산성지로 향했다. 원불교 성지5군데 중의 한곳으로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이곳에서 수행을 하다 깨달음을 얻었다.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수행을 쌓고 대각을 이룬 곳이라 한다. 박중빈이 태어난 영촌마을, 어린 시절을 보낸 구호동, 마당바위, 노루목, 선진포, 대각터 등 유적들이 있었다. 원불교는 불교와는 교리가 관련이 없는데 원을 상징물로 만든 것도 궁금하다. 종교는 형이하학적 실체가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인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것이니 의문을 가지면 끝이 없다.
우리 답사팀은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들판을 가로질러 영광군 염산면 봉산리 작은 항구 '기독교인 순교지'로 향했다. 한적한 작은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순교를 기리는 탑이 있었다. 이념 갈등으로 벌어진 참극으로 6.25 한국전쟁 발발 이후의 염산은 낮에는 국군이 통솔하고 밤에는 북한군이 산에서 내려와 민간인을 학살하는 등 정치적 갈등이 극에 달했다. 특히 북한군은 공산주의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기독교인들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학살했다. 염산교회는 6.25 한국전쟁 당시 77명의 교인이 순교했다. 한국전쟁으로 전국토가 적의 수중에 들어가고 낮에는 국군이 점령하고 밤에는 북한군이 상주하는 비극이 이어져 숱하게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다. 내고향 전북순창 쌍치 두메산골에서도 민족의 비극을 비켜가지 못했다.
우리 답사팀은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들판을 가로질러 영광군 염산면 봉산리 작은 항구 '기독교인 순교지'로 향했다. 한적한 작은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순교를 기리는 탑이 있었다. 이념 갈등으로 벌어진 참극으로 6.25 한국전쟁 발발 이후의 염산은 낮에는 국군이 통솔하고 밤에는 북한군이 산에서 내려와 민간인을 학살하는 등 정치적 갈등이 극에 달했다. 특히 북한군은 공산주의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기독교인들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학살했다. 염산교회는 6.25 한국전쟁 당시 77명의 교인이 순교했다. 한국전쟁으로 전국토가 적의 수중에 들어가고 낮에는 국군이 점령하고 밤에는 북한군이 상주하는 비극이 이어져 숱하게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다. 내고향 전북순창 쌍치 두메산골에서도 민족의 비극을 비켜가지 못했다.
원불교 영산성지
원불교 영산성지
원불교 영산성지
원불교 영산성지
원불교 영산성지
염산 봉산리 항구
염산 기독교인순교지
기독교인 순교지 인근 봉산리 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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