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1#제347차(해외29차)일본남큐슈 미야자키[다카치오협곡]기행11[끝]. 둘레1.5km의 아오시마 섬을 뒤로하고 이번 기행의 마지막 여행지 다카치오 협곡으로 향했다. 일본은 아직 화산이 살아있는 곳이 많아 산의 지형이 높은 계곡을 이루고 있었다. 높은 산간에 교량을 만들어 도로를 만들어 놓은 것이 참으로 놀라운 기술이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아래 풍경은 아찔할 정도로 깊었다. 다카치오 협곡은 10만년동안 자연에 의해서 만들어진 예술작품이다. 바위가 깍인 계곡은 80~100m높이로 7km의 비경이 이어진다. 이 계곡의 하이라이트는 보트에 앉아 유유자적하게 노를 젓고, 깊은 화산 속 협곡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며 쏟아지는 폭포의 물방울이 주위에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어 내는 장면을 만나는 것이다.
다카치오 협곡은 아주 오래전 용암이 급속히 냉각되며 형성된 주상절리로 이루어졌다. 17m 높이에서 물이 떨어지는 마나이 폭포는 보트를 타며 협곡을 올려다보면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이 선경이다 싶었다. 다카치호 협곡은 예전에 여행을 할때도 다녀갔는데 보트를 타지는 않았다. 근처에 멋진 신사와 숙박 시설도 있어 여름에 피서를 겸해서 찾아와도 좋을 것 같았다. 아소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흘러내려 만들어졌다는 다카치오협곡은 도깨비바위, 병풍바위 등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20여분 보트를 타고 나오니 어제 부터 내린 비가 그쳤다. 일정에 없었던 아오시마 탐방을 하고나니 점심식사를 변경 해야했다. 인근에서 우동과 주먹밥으로 점심을 먹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향했다.
안 아파 본 사람은 아픈 사람의 고통을 모르고, 굶어보지 않은 사람은 굶는 사람의 고통을 모른다.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낯선곳에서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것이다. 그래야 사고의 깊이가 넓어지고 행운과 요행으로 인생을 사는 것이 모래성이라는 것을 안다. 애덤스미스는 평범한 이야기일지라도 진리는 빛을 잃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기행에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또 다른 기행을 꿈꾸고 있다. 그것이 내가 숨쉬고 있다는 증거이다.
다카치오 협곡은 아주 오래전 용암이 급속히 냉각되며 형성된 주상절리로 이루어졌다. 17m 높이에서 물이 떨어지는 마나이 폭포는 보트를 타며 협곡을 올려다보면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이 선경이다 싶었다. 다카치호 협곡은 예전에 여행을 할때도 다녀갔는데 보트를 타지는 않았다. 근처에 멋진 신사와 숙박 시설도 있어 여름에 피서를 겸해서 찾아와도 좋을 것 같았다. 아소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흘러내려 만들어졌다는 다카치오협곡은 도깨비바위, 병풍바위 등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20여분 보트를 타고 나오니 어제 부터 내린 비가 그쳤다. 일정에 없었던 아오시마 탐방을 하고나니 점심식사를 변경 해야했다. 인근에서 우동과 주먹밥으로 점심을 먹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향했다.
안 아파 본 사람은 아픈 사람의 고통을 모르고, 굶어보지 않은 사람은 굶는 사람의 고통을 모른다.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낯선곳에서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것이다. 그래야 사고의 깊이가 넓어지고 행운과 요행으로 인생을 사는 것이 모래성이라는 것을 안다. 애덤스미스는 평범한 이야기일지라도 진리는 빛을 잃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기행에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또 다른 기행을 꿈꾸고 있다. 그것이 내가 숨쉬고 있다는 증거이다.
다카치오협곡 안내도
다카치오협곡
다카치오협곡 가는 길
다카치오협곡
다카치오협곡
다카치오협곡 보트타기
다카치오협곡
다카치오협곡 보트
다카치오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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