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4커피한잔의생각(956)[국가애도기간] 군주제 국가의 군주가 죽거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사람이 사망했거나, 많은 희생자를 낸 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에 국가적으로 이를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간이다. 국가 차원에서의 애도기간은 행정권을 가진 정부수반 내지는 국가원수가 공식 선포한다. 기간은 보통 사흘, 일주일, 열흘에서 길면 한 달 정도이다. 한국에서는 이명박 정부가 천안함 피격 사건 후 5일간, 윤석열 정부가 이태원 압사 사고 후 7일간 선포했다.
젊은청춘 156명의 고귀한 생명이 대한민국의 수도 한복판에서 그것도 가장 원시적인 무질서에 의해 압사 되었다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1960년대 산업혁명의 시대에 문예부흥의 가치를 상실하고 오로지 경제 발전에만 매진해 온 것을 나무라고 탓하기에는 세월이 너무 아깝다. 우리가 조기를 달고 추모를 한들 세상을 떠난 젊은 생명들이 답할리 없지만 그래도 살아있는자들이 할수 있는 것은 이것 뿐이다.
우리 아파트 관리소에 조기를 걸도록 지시했고 아파트 베란다에 조기를 걸었다.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의미가 깊지만 우리들의 반성의 마음도 담았다. 이제 젊은청춘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뼈를 깍는 각오로 원칙과 올곧음의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질서이다. 질서는 세상을 살아가는 공동의 선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공동의 선이 무너지면 재난으로 이어진다. 미래는 언제나 어둠속에 있다. 죽음에 다가서는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추모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젊은청춘 156명의 고귀한 생명이 대한민국의 수도 한복판에서 그것도 가장 원시적인 무질서에 의해 압사 되었다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1960년대 산업혁명의 시대에 문예부흥의 가치를 상실하고 오로지 경제 발전에만 매진해 온 것을 나무라고 탓하기에는 세월이 너무 아깝다. 우리가 조기를 달고 추모를 한들 세상을 떠난 젊은 생명들이 답할리 없지만 그래도 살아있는자들이 할수 있는 것은 이것 뿐이다.
우리 아파트 관리소에 조기를 걸도록 지시했고 아파트 베란다에 조기를 걸었다.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의미가 깊지만 우리들의 반성의 마음도 담았다. 이제 젊은청춘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뼈를 깍는 각오로 원칙과 올곧음의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질서이다. 질서는 세상을 살아가는 공동의 선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공동의 선이 무너지면 재난으로 이어진다. 미래는 언제나 어둠속에 있다. 죽음에 다가서는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추모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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