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2# 커피한잔을 내리며....
주말아침이다.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을 9단을 이기자...
세간에는 우리교육의 세태를 꼬집는 말들이 나온다.
바둑특목고로 보내 아이를 알파고 수준으로 만들면 상금이 11억원이라고 하나...
그것 보다는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의 성장과정을 돌아볼일이다.
그는 이세돌에게도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그런 겸손함을 우리가 가르쳐야 하는 교육의 덕목이라 여겨진다.
인간의 교육 목표는 잔잔한 행복의 가치를 찾아가는 일상이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알파고 같은 지능을 가지고 있다면 과연 행복의 가치가 있을까 싶다.
오늘은 아직까지 다 읽지 못한 "문명의 충돌"을 끝내야겠다.
그리고 오두막으로 만행을 떠나야 겠다.
박해현은 책속에 길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천국으로 가는 미로의 은유처럼 여겨진다.
독서는 그 미로속에서 제대로 길을 찾아가려는 여행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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