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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7차전남장흥:편백우드랜드.소등섬.정남진전망대.선학동마을기행안내

제377차전남장흥:편백우드랜드.소등섬.정남진전망대.선학동마을기행안내【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꽃과 학이 있는 자연과 음식의 고장】1.답사장소●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하늘 높이 자란 편백이 빽빽한 100ha에 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숲이다. 40년생 이상 된 아름드리 편백이 가득하고, 편백이 뿜어내는 피톤치드가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기운을 선물한다. 활력코스(1시간)매표소→편백 분수대→사색의 숲→음이온 폭포→족욕탕→향기원→목재문화전시관 → 매표소. 장흥1경※점심12:20[바지락초무침-바지락탕-가마솥밥:장흥맛집]●소등섬: 마음을 사로잡는 환상적인 바다▶갯바위와 소나무 몇 그루가 전부인 무인도지만, 사방을 붉게 물들이는 장엄한 일출로 유명하다. 소등섬은 물이 빠지면 모세의 기적처럼 길이 열려서 걸어갈수 ..

20240816#한절골오두막만행(795)[커피한잔의 작은 행복]

20240816#한절골오두막만행(795)[커피한잔의 작은 행복]어제 저녁 한줄기 소나기가 후드득 소리를 내며 지나갔다. 이른 아침 창문으로 들어오는 무학산시루봉과 광려산 상투봉이 흰 구름에 부끄러운 듯 흐릿하게 가렸다.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한잔을 내려 신문을 읽으며 망중한을 만나는 여가이다. 아파트관리소에서 방송을 통해 지하 주차장 도색공사로 차량을 이동하라고 했다.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차를 이동시키러 나가 마시다 남은 커피를 보온병에 담았다. 작은 쉼터 오두막 만행에 나섰다. 몇일전 차재문 수필가와 점심식사를 하면서 일상의 도피처가 있으니 행복하다고 위안을 주었다. 그런가 싶은 생각을 하며 낮은 산들의 행복한 어울림을 보며 가다 보니 한절골 들판이 반겨주었다.바람에 일렁이는 벼 사이에서 백로가 한..

옛그늘 광장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