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3#커피한잔의생각(969)[국민가게 아성 다이소]지난 12월10일자 조선일보 주말판에 남정미기자의 아성 다이소 박정부(78)회장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우리 동네에도 다이소가 있다. 몇번 손자를 데리고 갔다. 처음에는 일본에서 온 상점이라는 풍문이 있어 약간 거부감이 있었다. 박회장은 작은 딸이 함께 일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경영에서 물러나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있다.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를 나와 34년전 마흔다섯에 16년 다닌 회사가 파업을 하며 화살이 자기에게 향하자 실직자가 되었다. 아내와 두딸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절박한 가장의 심정으로 어머니집 밥상에서 창업을 했다.
일본 연수가 첫 사업이었다. 전국 1500여 지점에 거래하는 국내기업이 900개이다. 그의 신념은 '가격은 싸도 싸구려를 팔진 않는다'이다. 1000원짜리 단일 물건으로 3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명"아성 다이소"는 국내 토종기업으로 '아성'은 어머니께서 아시아에서 성공 하라는 의미로 지어주었다. 다이소는 '다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박회장은보통 5시에 일어나 일찍 출근해서 운동을 하고 일정을 계획 하는데 책상용 달력이 좀 다르다고 했다. 보통 시중에 나오는 탁상용 달력은 지난달과 이번달 그리고 다음달이 있다. 박회장이 쓰는 달력은 5달을 함께 볼수 있도록 사내용으로 제작 했다. 나도 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오너가 아니라서 제작은 못하고 달력을 3개 펴놓고 있었다.
다이소 가게에 문의하니 판매용이 아니라고 해서 홈페이지에 편지를 썼다. 몇일후 담당자가 전화를 걸어와 판매용은 아닌데 보내주겠다고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고 이메일 답장이 왔다. 그리고 어제 커다란 택배가 배달 되었다. 탁상용 달력3개와 텀불러라고 하는 물병2개까지 도착했다.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여주는 아성다이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전매장의 점장은 여성이95%이고 직원은 경단녀가 99%라고 한다. 아성 다이소를 통해서 지역 발전을 기대한다.
일본 연수가 첫 사업이었다. 전국 1500여 지점에 거래하는 국내기업이 900개이다. 그의 신념은 '가격은 싸도 싸구려를 팔진 않는다'이다. 1000원짜리 단일 물건으로 3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명"아성 다이소"는 국내 토종기업으로 '아성'은 어머니께서 아시아에서 성공 하라는 의미로 지어주었다. 다이소는 '다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박회장은보통 5시에 일어나 일찍 출근해서 운동을 하고 일정을 계획 하는데 책상용 달력이 좀 다르다고 했다. 보통 시중에 나오는 탁상용 달력은 지난달과 이번달 그리고 다음달이 있다. 박회장이 쓰는 달력은 5달을 함께 볼수 있도록 사내용으로 제작 했다. 나도 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오너가 아니라서 제작은 못하고 달력을 3개 펴놓고 있었다.
다이소 가게에 문의하니 판매용이 아니라고 해서 홈페이지에 편지를 썼다. 몇일후 담당자가 전화를 걸어와 판매용은 아닌데 보내주겠다고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고 이메일 답장이 왔다. 그리고 어제 커다란 택배가 배달 되었다. 탁상용 달력3개와 텀불러라고 하는 물병2개까지 도착했다.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여주는 아성다이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전매장의 점장은 여성이95%이고 직원은 경단녀가 99%라고 한다. 아성 다이소를 통해서 지역 발전을 기대한다.
조선일보 2022년12월10일 주말 인터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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