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그늘 광장

하루하루가 축제다

옛그늘 2015. 12. 28. 06:57
하루하루가 축제다



인생을 꼭 이해할 필요는 없다.
하루하루를 그저 일어나는 대로 두면
인생은 축제가 될 테니까.
길을 걸어가는 어린아이가
바람이 불 때마다 날아드는
꽃잎들을 받아들이듯.
(라이너 마리아 릴케)


- 노진희의《지금은 영시를 읽어야 할 때》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