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한절골오두막만행(836)[하늘은 높고 푸르다]지난 금요일 부터 내린 봄비는 자연에게 생명의 기운을 가득 채워주었다. 화사한 벚꽃이 지고 짙은 숲을 만들어준 울창한 벚나무 가로수 길을 따라 작은 고개를 넘으면 한절골 들판이 눈에 들온다. 들판 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농업도로 초입에는 하얀 찔레꽃과 보라색 오동나무꽃이 성문을 지키는 수문장 처럼 반겨준다. 모내기를 낸 들판에는 한가로운 백로가 노닐고 있고 한절골도림마을로 들어서면 느티나무 정자아래 작은 언덕에는 붉은 아편꽃과 노란금계국들 사이에이질풀이 꽃을 피워내 예쁜 화단을 이루고 있었다. 작은 한절골마을 딋편에는 눈부시게 초록으로 변한 소나무숲과 대나무숲이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며 마을을 감싸주고 있었다
늘 대스변을 못가려 기저귀를 차고 사는 딸내미네 장애반려견 용이가 자동차 조수석에앉아 동행을 한다. 그래야 운동을 조금 할수 있다. 오두막 입구에서 기저귀를 풀어주니 시원한지 기분이 좋아보였다. 동네 견공들이 인사를 하는지 짖어댄다. 엇그제 뿌려 놓은 새들의 먹이는 말끔하게 먹었다. 햇볕 좋은날 텃밭에서 채소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감나무에서 감꽃이 웃고 있다. 커피한잔을 내려 마시며 영혼을 편안하게 하는 음악이 흐른다. 소소한 '아보하'의 일상을 만나고 있다. 마당에 나오면 새들의 지저귐이 정겹다. 이런 것이 작은 쉼이다.
늘 대스변을 못가려 기저귀를 차고 사는 딸내미네 장애반려견 용이가 자동차 조수석에앉아 동행을 한다. 그래야 운동을 조금 할수 있다. 오두막 입구에서 기저귀를 풀어주니 시원한지 기분이 좋아보였다. 동네 견공들이 인사를 하는지 짖어댄다. 엇그제 뿌려 놓은 새들의 먹이는 말끔하게 먹었다. 햇볕 좋은날 텃밭에서 채소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감나무에서 감꽃이 웃고 있다. 커피한잔을 내려 마시며 영혼을 편안하게 하는 음악이 흐른다. 소소한 '아보하'의 일상을 만나고 있다. 마당에 나오면 새들의 지저귐이 정겹다. 이런 것이 작은 쉼이다.
하늘은 높고 푸르다
오두막 풍경
오두막 으아리
오두막 감꽃- 미소 짓고있다
오두막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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