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그늘 광장
20230609#손자와떠난일본기행[요코하마-일본에서 일본을 생각한다]3.
옛그늘
2023. 6. 17. 06:06
20230609#손자와떠난일본기행[요코하마-일본에서 일본을 생각한다]3. 요즘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는 유치가 다 빠지지도 않은 어린이들이 오후 시간에 2차방정식,피타고라스정리,복잡한 영어구문과 씨름하며 보내고 있다는 정신나간 인간들의 작태가 이어지고 있다. 10년 뒤에 의대진학을 위해서이다. 한 방송의<의대블랙홀>이라는 취재물에 따르면 요즘 서울대치동 학원가에서는 의대 입시를 위한'초등의대반' 운영이 한창이다.
대한민국 수도 서을 한복판에서 개가 웃을 짓을 하고 있는데 4살 손자와 해외여행을 떠난 내가 자격이 안되는 할아버지인지 헷갈리는 세상이다. 일본여행 둘째날 로봇트-건담을 다녀와서 오후에 휴식을 취했다. 늘 단체여행으로 준비된 것 만 보다가 자유여행을 해보니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하니 시간은 훨씬 오래 걸렸다. 스마트폰으로 찾아가기는 했지만 손자가 좋아하는 것을 탈려고 하면 기다려야 했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자유여행은 시간적인 규제가 없으니 다양한것을 느리게 보면서 생각하는 여백을 담을 수 있었다. 여행은 무조건 많이보고 멀리 가는 것이 최상은 아니다.
오후 늦으막하게 거리로 나가 산책을 하며 거닐었다. 가장 눈여겨 본 것은 자동차 운전자들의 운전하는 자세가 궁금했다. 일본 도로에는 우리나라에 흔하게 널려 있는 영혼없는 과속방지턱이 없었다. 흡연도 도로변 건물이나 호텔 내에 흡연실이 따로 있어 도로에서 담배를 물거나 들고가는 사람은 없었다. 유치원 아이들이 야외체험수업을 하고 돌아가는 풍경을 만났다.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인솔교사가 앞과 뒤, 중간에 배치되어 있었다. 학생들을 인솔 하는데 한점 흐트러짐이 없었다. 대형버스도 멀찍이 서서 횡단보도를 아이들이 완전히 건너고 나서 움직였다.
땅 덩어리나 법규, 제도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이다.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자동차를 운전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기본 만 지켜도 세상은 완전히 변한다. 자동차 운전자가 방향지시등 만 켜줘도 뒤 따르는 차량 운전자에게 욕을 듣지 않는다. 일본도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도 있고 지하철을 타보면 경노석에 버티고 앉아 있는 몰지각한 인간도 많이 보았다. 손자와 떠난 일본 여행에서 일본인을 칭찬 하거나 깍아 내릴 필요도 없고 그렇 생각도 없었다. 그들이 법을 지키는 것은 위반 했을 때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처벌이 따른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가 먼저 실천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 수도 서을 한복판에서 개가 웃을 짓을 하고 있는데 4살 손자와 해외여행을 떠난 내가 자격이 안되는 할아버지인지 헷갈리는 세상이다. 일본여행 둘째날 로봇트-건담을 다녀와서 오후에 휴식을 취했다. 늘 단체여행으로 준비된 것 만 보다가 자유여행을 해보니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하니 시간은 훨씬 오래 걸렸다. 스마트폰으로 찾아가기는 했지만 손자가 좋아하는 것을 탈려고 하면 기다려야 했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자유여행은 시간적인 규제가 없으니 다양한것을 느리게 보면서 생각하는 여백을 담을 수 있었다. 여행은 무조건 많이보고 멀리 가는 것이 최상은 아니다.
오후 늦으막하게 거리로 나가 산책을 하며 거닐었다. 가장 눈여겨 본 것은 자동차 운전자들의 운전하는 자세가 궁금했다. 일본 도로에는 우리나라에 흔하게 널려 있는 영혼없는 과속방지턱이 없었다. 흡연도 도로변 건물이나 호텔 내에 흡연실이 따로 있어 도로에서 담배를 물거나 들고가는 사람은 없었다. 유치원 아이들이 야외체험수업을 하고 돌아가는 풍경을 만났다.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인솔교사가 앞과 뒤, 중간에 배치되어 있었다. 학생들을 인솔 하는데 한점 흐트러짐이 없었다. 대형버스도 멀찍이 서서 횡단보도를 아이들이 완전히 건너고 나서 움직였다.
땅 덩어리나 법규, 제도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이다.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자동차를 운전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기본 만 지켜도 세상은 완전히 변한다. 자동차 운전자가 방향지시등 만 켜줘도 뒤 따르는 차량 운전자에게 욕을 듣지 않는다. 일본도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도 있고 지하철을 타보면 경노석에 버티고 앉아 있는 몰지각한 인간도 많이 보았다. 손자와 떠난 일본 여행에서 일본인을 칭찬 하거나 깍아 내릴 필요도 없고 그렇 생각도 없었다. 그들이 법을 지키는 것은 위반 했을 때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처벌이 따른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가 먼저 실천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
식당앞 [금연, 음주운전,미성년자음주]금지 안내문
손자가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우리나라도 잘 하고 있다.
횡단보도와 차량 정지선이 우리나라보다 멀다.
야외학습을 마치고 돌아가는 어린이들
어린이들이 교사와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하고 있다.
버스가 어린이들이 완전히 횡단보도를 건너고 나서 우회전 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