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그늘 광장
20230503#제347차(해외29차)일본남큐슈 미야자키현[오비성하마을]기행8.
옛그늘
2023. 5. 14. 08:37
20230503#제347차(해외29차)일본남큐슈 미야자키현[오비성하마을]기행8. 4월에 일본큐슈가고시마기행을 다녀왔는데 벌써 5월이다. 사쿠라지섬 화산전망대를 떠나 미야자키현 니치난시로 향했다. 태평양이 보이는 해변을 따라오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원래 옛그늘 기행을 떠나는 날에는 항상 맑은 날이었는데 일본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점심 시간이 되어 에도시대에 만들어졌다는 오비성하 마을에 도착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오비마을은 덴쇼 16년(1588)부터 메이지 초기까지 280년간 오비번 이토 가문 5만 1천 석의 성하 마을로 번성했던 곳이다. 그중에서도 1871년에 철거된 오테몬을 1978년에 수령 100년 된 오비 삼나무를 사용하여 복원했다. 계절에 따라 색을 달리하는 나무들과 함께 촬영 명소로 알려져 있다. 오랜 마을의 석축이 남미의 남미 페루의 하늘도시 막추피추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마루 터에는 오비 삼나무 숲과 이끼 융단이 펼쳐져 힐링 명소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나는 감동을 받지 못했다. 마을을 구경하는 입장료를 받는데 오늘은 무료라고 했다.
월요일이라 커피쉽도 3일은 휴무라고 써붙여 놓았다. 어묵을 파는집에서 커피 한잔을 하고 나오니 초등학생들이 하교를 하고 있었다. 아이들을 태워가는 학부모 차량은 마을의 공용주차장에 있고 수업을 마치고 차량에 올랐다. 우리나라 처럼 교문앞에 차를 세우는 것이 아니었다. 복장도 모자도 우리가 보면 획일적이라고 하겠지만 단정하고 통일되어 있었다. 어린이는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도 기본 부터 가르치는 교육이 필요하다. 경제적으로 4위라고 하지만 문화적 가치나 공중도덕에 대해서는 일본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오비마을은 덴쇼 16년(1588)부터 메이지 초기까지 280년간 오비번 이토 가문 5만 1천 석의 성하 마을로 번성했던 곳이다. 그중에서도 1871년에 철거된 오테몬을 1978년에 수령 100년 된 오비 삼나무를 사용하여 복원했다. 계절에 따라 색을 달리하는 나무들과 함께 촬영 명소로 알려져 있다. 오랜 마을의 석축이 남미의 남미 페루의 하늘도시 막추피추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마루 터에는 오비 삼나무 숲과 이끼 융단이 펼쳐져 힐링 명소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나는 감동을 받지 못했다. 마을을 구경하는 입장료를 받는데 오늘은 무료라고 했다.
월요일이라 커피쉽도 3일은 휴무라고 써붙여 놓았다. 어묵을 파는집에서 커피 한잔을 하고 나오니 초등학생들이 하교를 하고 있었다. 아이들을 태워가는 학부모 차량은 마을의 공용주차장에 있고 수업을 마치고 차량에 올랐다. 우리나라 처럼 교문앞에 차를 세우는 것이 아니었다. 복장도 모자도 우리가 보면 획일적이라고 하겠지만 단정하고 통일되어 있었다. 어린이는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도 기본 부터 가르치는 교육이 필요하다. 경제적으로 4위라고 하지만 문화적 가치나 공중도덕에 대해서는 일본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오비성하마을 주차장
오비성하마을
오비성하마을옹벽
오비성하마을 가정집 신사. 일본은 귀신도 다양하다
오비성하마을 식당
오비성하마을 식당에서 바라본 정원
오비성하마을 점심-- 이종균씨는 여기 점심이 가장 맛이 있었다고 했다
오비성하마을
오비성하마을 주택
오비성하마을
초등학생 하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