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그늘 광장
커피한잔의생각(968)[여행]
옛그늘
2023. 2. 19. 05:52
커피한잔의생각(968)[여행]여행의 사전적 의미는 '볼일 또는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이다. 세종대왕이 백성을 어여삐 여겨 한글을 창제 할 때 여행의 의미를 부여 했는지는 알수 없으나, 요즘은 기행,답사,등산,산행,둘레길 걷기 등이 여행의 의미가 되었다. 여행의 필수 요건은 목적이나 여행지에 따라 여러가지이다. 요즘은 여행사진가, 취미생활자를 막론하고 누구나 여행을 다녀오면 글 보다는 사진으로 그 시간의 공간을 전해준다. 그러나 옛 선비들은 또박또박 기행문을 써서 나누어 주며 읽는 사람들에게 상상의 씨앗을 뿌리게 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여 스마트폰의 해상도가 뛰어 나다고 해도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찰나의 사물을 담는 사진가의 작품은 보는 사람에게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 준다. 여행의 묘미는 일상과 다른 새로움이 주는 이색적인 풍경이다. 전북부안의 마실길에서 만난 풍경도 지난번과 이번기행이 눈으로, 입으로 새로움을 만들어 주어 우리를 설레게했다. 여행은 한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공간과 경험해 보지 않은 미지의 시간을 통해 일상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햇빛이 귀한 서유럽 여행 길에 따뜻한 햇볕을 보면 상의를 훌훌 벗는 사람들을 보며 기겁을 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의 따뜻한 오두막 겨울 햇살은 축복이다 싶었다.
여행은 누구와 어디를 가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어디로, 얼마를 내고 가는지 보다는 '누구와' '어떤' 여행을 가느냐에 대한 관심을 두는 다양한 문화적 가치로 전환 되고 있다. 젊은 날 베낭을 짊어지고 유럽의 밤 열차를 타며 지적인 욕구를 채워주는 미술,음악, 문화재 여행에 관심을 치열하게 두었다면, 지금은 잠자리 좋고, 먹거리 좋은 안락하고 편안한 여행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우리가 답사나 여행을 여행답게 만드는 것은 결국 함께 동행하는 사람들이다. 사람이 올곧은 가치를 가지고 변해야 여행이 변하고 따라서 세상도 변한다. 해외여행을 인솔하면서 일행들에게 1천원 짜리 영혼을 파는 다이소 창업자 박정부회장 처럼 1천원에 진심을 담아 후하게 쓰라고 주문한다. 1천원은 손주들 용돈도 안되는 세상이다. 해외 여행에서 팁을 받는 사람들은 그것이 곧 생계를 유지하는 직업이다. 제339차(해외28차)베트남하노이 기행도 그렇게 격조높게 준비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여 스마트폰의 해상도가 뛰어 나다고 해도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찰나의 사물을 담는 사진가의 작품은 보는 사람에게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 준다. 여행의 묘미는 일상과 다른 새로움이 주는 이색적인 풍경이다. 전북부안의 마실길에서 만난 풍경도 지난번과 이번기행이 눈으로, 입으로 새로움을 만들어 주어 우리를 설레게했다. 여행은 한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공간과 경험해 보지 않은 미지의 시간을 통해 일상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햇빛이 귀한 서유럽 여행 길에 따뜻한 햇볕을 보면 상의를 훌훌 벗는 사람들을 보며 기겁을 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의 따뜻한 오두막 겨울 햇살은 축복이다 싶었다.
여행은 누구와 어디를 가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어디로, 얼마를 내고 가는지 보다는 '누구와' '어떤' 여행을 가느냐에 대한 관심을 두는 다양한 문화적 가치로 전환 되고 있다. 젊은 날 베낭을 짊어지고 유럽의 밤 열차를 타며 지적인 욕구를 채워주는 미술,음악, 문화재 여행에 관심을 치열하게 두었다면, 지금은 잠자리 좋고, 먹거리 좋은 안락하고 편안한 여행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우리가 답사나 여행을 여행답게 만드는 것은 결국 함께 동행하는 사람들이다. 사람이 올곧은 가치를 가지고 변해야 여행이 변하고 따라서 세상도 변한다. 해외여행을 인솔하면서 일행들에게 1천원 짜리 영혼을 파는 다이소 창업자 박정부회장 처럼 1천원에 진심을 담아 후하게 쓰라고 주문한다. 1천원은 손주들 용돈도 안되는 세상이다. 해외 여행에서 팁을 받는 사람들은 그것이 곧 생계를 유지하는 직업이다. 제339차(해외28차)베트남하노이 기행도 그렇게 격조높게 준비했다.
제159차(2008년8월11일~22일)유럽기행 몽마르뜨 언덕: 그리운 추억이다. 현수막 가운데 앉아 있는 당시 초등4학년 정성철군은 건국대 수의대를 졸업-제주도청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소식을 받았다.
불타버린 노틀담사원
벙킹검 궁전
파리 루불박물관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
파리 에펠탑
영국 템즈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