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그늘 광장
20221105#커피한잔의생각(958)[나는 누구인가]
옛그늘
2023. 1. 20. 19:39
20221105#커피한잔의생각(958)[나는 누구인가]18세기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 증기기관이 발명 되면서 세상은 급속하게 달라졌다. 제국주의 자본주들은 전쟁물자를 조달하기 위해 공장제 수공업에서 공장제 기계공업으로 전환이 절실했다. 전쟁물자의 공급이 수월해지고 자본가 탄생면서 빈부의 격차가 커지는 경제불평등이 심화 되었다. 1930년대 일본은 약삭 빠르게 산업혁명을 일으켰고 그 결과를 주변 국가를 침략하는 전쟁에 활용했다. 지도자가 정신 못차린 우리나라도 일본 침략의 희생양이 되었다. 36년간 일제치하의 치욕적인 역사를 길이 남기게 되었다.
우리는 1960년대 산업혁명을 일으켰고 1970년대 중화학공업 발전으로 경제향상을 이루었다. 우리들의 삶도 달라졌지만 부작용도 많았다. 긍정적으로는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 세계로 나가자고 하는 열망으로 해외여행이 자유화 되었다.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고 하여 경제발전을 이유로 억압 되었던 민주화의 열망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그러면서 우리는 앞으로 만 달릴줄 알았지 옆을 돌아보는 여유를 상실했던 시대를 살았다. 경제와 민주화가 사회전반에 정착 되면서 대형사고 부터 다양한 부작용과 갈등이 표면화 되기시작했다. 치유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
조선 왕조실록을 보면 태종3년(1403)5월5일 경상도에서 한양으로 가던 조운선34척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 했다. 태종은"책임은 나에게 있다"라고 하면서 "만인을 몰아서 사지에 내몬 셈이다. 바람이 심한 것을 알면서도 배를 출발 시켰으니 이는 실로 백성을 내몰아 사지로 나아가게 한 것이다."라고 하며 피해를 세심하게 물었다. "쌀은 1만석이요, 사람은 1,000명이라 했다." 임금은 "쌀은 비록 많더라도 아까울 것이 없지만 사람 죽은 것이 너무도 불쌍하다."했다. 그후 선박의 운송 대책은 물론 대형화재 사고까지 다양한 대책이 나왔다고 실록은 전한다.
오늘 이태원참사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이다. 행정지시에 따라 조기를 걸어야 하는 관공서 말고는 어디에서도 조기가 게양 된것을 보지 못했다. 조기를 게양한다고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를 하지는 않지만 우리들 마음도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좋은 리더는 좋은 팔로워가 만든다. 내가 예수이면 상대방도 예수이고, 내가 부처면 상대방도 부처이다. 오늘 아침 커피한잔 내리며 늦가을 주말 아침 나는 과연 누구인가를 묻고 싶다. 높은 자리에 앉은 자들에게 고 한다. 자신을 버리는 것이 곧 얻는 것이다. 이태원의 핼리윈 압사 사고는 국가 책임이다.
우리는 1960년대 산업혁명을 일으켰고 1970년대 중화학공업 발전으로 경제향상을 이루었다. 우리들의 삶도 달라졌지만 부작용도 많았다. 긍정적으로는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 세계로 나가자고 하는 열망으로 해외여행이 자유화 되었다.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고 하여 경제발전을 이유로 억압 되었던 민주화의 열망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그러면서 우리는 앞으로 만 달릴줄 알았지 옆을 돌아보는 여유를 상실했던 시대를 살았다. 경제와 민주화가 사회전반에 정착 되면서 대형사고 부터 다양한 부작용과 갈등이 표면화 되기시작했다. 치유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
조선 왕조실록을 보면 태종3년(1403)5월5일 경상도에서 한양으로 가던 조운선34척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 했다. 태종은"책임은 나에게 있다"라고 하면서 "만인을 몰아서 사지에 내몬 셈이다. 바람이 심한 것을 알면서도 배를 출발 시켰으니 이는 실로 백성을 내몰아 사지로 나아가게 한 것이다."라고 하며 피해를 세심하게 물었다. "쌀은 1만석이요, 사람은 1,000명이라 했다." 임금은 "쌀은 비록 많더라도 아까울 것이 없지만 사람 죽은 것이 너무도 불쌍하다."했다. 그후 선박의 운송 대책은 물론 대형화재 사고까지 다양한 대책이 나왔다고 실록은 전한다.
오늘 이태원참사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이다. 행정지시에 따라 조기를 걸어야 하는 관공서 말고는 어디에서도 조기가 게양 된것을 보지 못했다. 조기를 게양한다고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를 하지는 않지만 우리들 마음도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좋은 리더는 좋은 팔로워가 만든다. 내가 예수이면 상대방도 예수이고, 내가 부처면 상대방도 부처이다. 오늘 아침 커피한잔 내리며 늦가을 주말 아침 나는 과연 누구인가를 묻고 싶다. 높은 자리에 앉은 자들에게 고 한다. 자신을 버리는 것이 곧 얻는 것이다. 이태원의 핼리윈 압사 사고는 국가 책임이다.
무학산
광려산 단풍
광려산 침대봉
광려산 상투봉 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