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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커피한잔의생각(1088)[승려의 만행]

20240920#커피한잔의생각(1088)[승려의 만행]어제까지 불볕 더위로 숨막히는 날이었다. 새벽부터 비가 내리더니 체감온도가 내려갔다. 30년 동안 산행을 했어도 올해 여름 만큼 무더위가 심하지 않았다. 오죽 했으면 산사의 템풀스테이도 에어컨이 1순위라고 했다. 만행 하기 좋은 날씨이다. 불가에서는 여름 하안거를 끝내고 마무리를 하면 매우 분주 해진다. 인연있는 절집으로 돌아가거나 은사를 만나러 가는 일 외에 자신이 마치 구름이나 된 것 처럼 자유로움을 만끽 하려고 한다. 불교 총림은 각자 나름대로 특색있는 안거 마무리를 한다.동안거 하안거는 승가대학에서 공부하는 사미승 부터 다양한 승려들이 나름의 화두를 안고 고행 정진한다. 옛날에는 산업자본주의에 빠지지 않아 먹물옷을 입고 바랑을 짊어지고 만행을 ..

옛그늘 광장 2024.10.09

20240915#커피한잔의생각(1087)[추석명절]

20240915#커피한잔의생각(1087)[추석명절]중추절·가배·가위·한가위라고도 부르는 민족 고유의 명절이다. 한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여 제사를 지내는 서양풍습의 추수 감사절에 해당한다. 고대사회의 풍농제에서 유래했다. 신라와 고려시대에도 추석명절에 차례를 지냈으며 조선시대에는 국가적으로 선대왕에게 추석제 지낸 것으로 되어있다. 지금이야 유명무실한 추석이 되었지만 어릴적에는 차례 지내고 성묘가서 여름비에 무너진 무덤 보수와 벌초 했다. 차례를 지내는 제물은 손수 농사지은 곡식으로 준비했다. 농사의 고마움을 조상에게 전하는 마음이다. 다양한 민속놀이가 마을 단위로 이루어졌는데 산업화가 되면서 이제는 흔적 조차 찾아보기 어렵다. 급격하게 세상이 변하고 세월이 흐르는데 거역 하기는 어려운 세상이다.조..

옛그늘 광장 2024.10.09

20241008#제376차(20240928)전남구례:천년고찰 지리산화엄사[끝]5.

20241008#제376차(20240928)전남구례:천년고찰지리산화엄사[끝]5. 화엄계곡치유탐방로를 내려와 화엄사 경내로 들어왔다. 구례에는 지리산화엄사, 천은사,연곡사가 있다. 지리산화엄사는 대한불교조계종제19교구본사로서 국가로 치면 도청이나 광역시청의 규모로 이해 된다. 화엄사 가람배치를 보면 불이문(일주문)에서 시작한 축선은 금강문이 약간 왼쪽으로 자리잡고 있다. 천왕문과 보제루도 약간 비켜서 있다. 임세웅 해설사는 가람배치의 특이성을 경쾌하게 설명했다. 대웅전은 보제루와 축을 이루며 남향하고, 각황전은 대웅전과 직각 방향으로 서향하고 있다.배치 구성에서 특이한 점은 동 · 서 5층석탑이 대웅전과 각황전의 중심축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비켜서 있다는 것이다. 화엄사에는 2개의 주불전이 존재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