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제379(해외33)차[2024.11.11~14]일본:세이칸토지.구시모토 기행5.

20241123#제379(해외33)차[2024.11.11~14]일본:세이칸토지.구시모토 기행5. 구마노 타이샤는 신사이고, 세이칸토지는 구마노의 대표적인 명소로 구마노 타이샤 동쪽에 근접한 사찰이다. 일본에 불교전래 이전에 닌토쿠 천왕때 건립 되었다. 본당에 여의륜관음상이 봉안되어있다. '여의륜관음상'은'여의보주법륜'을 의미하는데 줄여서 여의륜이라고 도 한다. 이 보살은 뜻대로 무수의 진보를 낸다고 하는 여의보주의 경지에서 살며 언제나 법륜을 돌려 사람들을 교화하고 부귀, 재산, 세력, 지혜 등을 원하는 대로 받게 해준다고 한다. 인덕천왕시절, 인도에서 구마노에 흘러들어온 알몸스님이 나치폭포의 웅덩이에서 발견한 관음상을 안치해서, 초가집을 지은것이 기원이라 전해진다.

헤이안시대이후는 불교와 도교등을 가미한 종교를 수행하는 사람들의 도장으로서 구마노지역 수행자들의 중심이 되었다. 최전성기에는 7개의 절에 36명의 스님이 잇었지만, 메이지시대에 이르러 지금의 본당만 남아있게 되었다. 메이지7년(1874년)이후 정식으로 세이칸토지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천태종파의 절로서 재건되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공식적인 시차는 없지만 서울 보다 동쪽에 있어 실제적으로는 52분 정도의 차이가 난다. 나치폭포를 보고 나오는데 아무리 겨울 해가 짧다고 해도 오후 4시30분 쯤 땅거미가 내리고 있었다. 오늘 우리가 투숙할 호텔.리조트 와카야마 구시모토로 1시간20분 쯤 이동했다.

탁 트인 바다와 자연을 즐길수 있는 때묻지 않은 바다와 자연속에 호텔이 있어 하루 쯤 더머물고 싶었다. 호텔내에 사우나, 온천이 완비 되어 있었으며 탁트인 바다를 보며 노천탕을 즐길수 있었다. 호텔에서 제공 되는 식사도 부족함이 없었고, 맥주와 양주도 무제한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적당한 위치에 있으며 석양의 저녁노을을 바라보는 호사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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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사찰에 봉안 된 여의륜관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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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칸토지 여의륜관음상(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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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칸토지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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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칸토지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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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칸토지 사찰에 봉안된 여의륜관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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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 구시모토 호텔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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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 구시모토 호텔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