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문화유산답사기

20230918#제356차(2023,09,09)전북익산:백제무왕의이루지못한 꿈'미륵사지'기행2.

옛그늘 2023. 9. 19. 09:04
20230918#제356차(2023,09,09)전북익산:백제무왕의이루지못한 꿈'미륵사지'기행2.아직 여름을 보내지 못한 햇볕은 따가웠다. 백제왕궁박물관을 나와 황태찜이 준비된 '만나먹거리촌"으로 향했다. 친절한 안내와 정갈한 음식이 나왔다. 막걸리까지 한잔 마시며 일행들은 삼삼오오 첫만남 인데도 오랜친구처럼 우정을 만들었다. 그리멀지 않은 국립익산박물관이 있는 미륵사지로 향했다. 국립익산박물관은 2020년1월 문을 연 우리니라 13번째 국립박물관이다.

익산은 일찌기 고조선 준왕의 새로운 터전이었다. 그리고 마한의 중심지였다. 답사지의 1번지는 박물관이다. 국립박물관은 모형을 전시하지 않는다. 진품을 보고자 한다면 국립박물관으로 가야한다. 세계문화유산 익산 미륵사지의 경관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고도 익산을 대표하는 박물관을 주숙경해설사의 해박한 해설로 천천히 오랫만에 여유를 갖고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