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30#제355차경남함양:지리산칠선계곡원시의비경[칠선교.칠선폭포]2.추성동 마을에서 1.5km 떨어진 두지동 마을은 한산했다. 쉼터의 긴의자와 노란 원추리꽃, 포토존이 그나마 옛정취를 담고 있었다. 오미자를 팔고 있는 촌노에게 지인 문상희씨의 안부를 물었더니 두지동 윗쪽에 산다고 하며 조금 전 추성마을로 내려갔다고 했다. 작은계곡 두지교를 건너면 백무동으로 넘어가는 추억의 등산길이 보인다. 사람의 흔적 대나무숲을 지나 우렁찬 계곡물소리가 들리는 칠선계곡으로 빨려 들어갔다. 답사팀들은 몇사람을 제외하고 이춘철 해설사를 따라 비선담으로 향했다.
잠시 이동을 하니 칠선폭포 우렁찬 물소리가 들려왔다. 다리 아래에는 푸른 물이 넘치는 소가 공기 방울을 밀어 올리고 있었다. 어렴풋이 젊은날 천왕봉에서 하산 하면서 죽을고비를 하며 집채만한 바위덩이를 넘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한참 아랫쪽으로 밀려나 있었다. 길 따라 이어지는 로프에는 위험! 계곡 출입금지라고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주말 명산산행이라는 리플릿을 달고 온 단체등산객들에게는 있으나 마나였다. 점심 보따리를 풀더니 잔칫상을 벌이듯 소풍을 온듯 의기 양양했다. 우리가 문화적 가치를 높이자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배려와 인간적 가치의 필요성이다.
우리는 여행이나 산행을 즐기며 느끼는 측면 보다는 목적에 우선을 두는 경향이 많이 있다. 나도 젊은 날에 산행을 다닐 때 다른 사람보다 먼저 올라야 하고 빨리 정상에 도착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믿었다. 산은 자연의 순리를 벗어나는 무리한 행동을 하면 인간에게 생명을 요구한다. 그런 경거망동한 행동은 나에게 값비싼 수업료가 되었다. 왼쪽 무릎의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구 결국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그래서 얻은 것이 산은 인내와 시간과의 싸움이지 결코 정상에 오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느끼고 즐기는 자에게는 당할자가 없다고 했다. 칠선계곡을 흐르는 칠선폭포가 마음에 옛 추억을 담아주었다.
잠시 이동을 하니 칠선폭포 우렁찬 물소리가 들려왔다. 다리 아래에는 푸른 물이 넘치는 소가 공기 방울을 밀어 올리고 있었다. 어렴풋이 젊은날 천왕봉에서 하산 하면서 죽을고비를 하며 집채만한 바위덩이를 넘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한참 아랫쪽으로 밀려나 있었다. 길 따라 이어지는 로프에는 위험! 계곡 출입금지라고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주말 명산산행이라는 리플릿을 달고 온 단체등산객들에게는 있으나 마나였다. 점심 보따리를 풀더니 잔칫상을 벌이듯 소풍을 온듯 의기 양양했다. 우리가 문화적 가치를 높이자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배려와 인간적 가치의 필요성이다.
우리는 여행이나 산행을 즐기며 느끼는 측면 보다는 목적에 우선을 두는 경향이 많이 있다. 나도 젊은 날에 산행을 다닐 때 다른 사람보다 먼저 올라야 하고 빨리 정상에 도착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믿었다. 산은 자연의 순리를 벗어나는 무리한 행동을 하면 인간에게 생명을 요구한다. 그런 경거망동한 행동은 나에게 값비싼 수업료가 되었다. 왼쪽 무릎의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구 결국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그래서 얻은 것이 산은 인내와 시간과의 싸움이지 결코 정상에 오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느끼고 즐기는 자에게는 당할자가 없다고 했다. 칠선계곡을 흐르는 칠선폭포가 마음에 옛 추억을 담아주었다.
백무동 가는 등산로
칠선계곡
칠선계곡 등산로
칠선교
주말명산 순례팀
지리산 칠선폭포
지리산 칠선교
칠선폭포
지리산 칠선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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