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5#커피한잔의생각(993)[돈의 함정]지구에는 약 130만 종의 동물이 있다. 그다지 힘이 세지도 빠르지도 않은 인간이 지구를 정복 했다. 인간은 적과 포식자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식량과 짝짓기를 위해 함께 사냥하고, 나누어먹고, 보호를 위해 고도의 지능을 활용했다. 인간은 고도의 지능 덕분에 먹이 사슬의 최상층에 올라섰다. 생물학자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wilson)은 저서에서 인간의 지구 정복은' 사회적 정복'이었다고 했다. 인간은 또 다른 인간에게 필수품이 되었을 뿐이다.
인간은 혼자라는 느낌이 들 때 두려움, 허탈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다. 지금 상태가 위험하니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라는 경고이다.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회적 관계의 양과 질이 높아야 한다. 혼자 만으로는 부족한다는 생각을 변화 시킨 것이 5000년전 메소포타미아에 등장한 돈이라는 개념이다. 타인에게 의존해 생존문제를 해결 했던 인간은 돈을 가지고 있으면 타인을 거치지 않아도 되었다. 돈은 인간이'부족하다'에서'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고의 전환을 변화시켰다.
돈에 촉각이 세워지면 다른 사람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과장된 자기 충만감이 생긴다. 이 착각이 행복을 향한 경로에서 많은 현대인을 탈선 시킨다. 최소의 돈은 행복의 필요조건이다. 기본적 욕구가 충족 되지 않으면 행복의 가치가 낮아 지지만, 필요 이상의 비타민 섭취는 건강에 별다른 효과가 없다. 소득이 높아지면 돈의 쓰임새가 바뀐다. 자신의 가치를 타인으로 부터 인정 받기위한 물건을 얻기위해 돈을 쓴다. 명품가방이 주는 기쁨은 오래가지 않는다. 더 좋은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없도록 더 비싼것을 구입해야 한다. 돈을 쓰는 대신 돌아오는 기쁨은 점점 미약해진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돈에 눈이 갈수록 행복의 원천인 사람의 소중함과 귀중함을 놓치게 된다. 현재 세상을 보면 돈을 위해 사람 간의 갈등과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돈을 과대 평가하여 우리는 큰 것을 놓치게 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은행에 있는 돈은 내돈이 아니고 지갑에 있는 돈이 내돈이라는 생각이 든다. LG전자 구광모회장은 양모 김영식여사로 부터 재산상속 분할 소송을 당하고 있다. 5년전 구본무회장이 별세하고 합의해 여동생 2명에게 각각3300억, 830억원을 상속해 주었다. 인간의 욕심과 탐욕은 어디가 끝인가 싶다. 더 이상 재산싸움으로 추접스럽지 않기 바란다.
돈이 주는 최소의 행복은 의식주이다. 그런 의미에서 옛그늘에서 광주 대인시장['해뜨는집-천원의 백반']에 작은 적선하는 것은 소중한 가치이다. 지갑을 열어야 세상이 보인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면 낮추는 자세가 기본이다. 바쁜 세상에서 물러나 선방에 앉은 작은 여유가 커피한잔의 행복으로 다가오는 아침이다.
인간은 혼자라는 느낌이 들 때 두려움, 허탈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다. 지금 상태가 위험하니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라는 경고이다.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회적 관계의 양과 질이 높아야 한다. 혼자 만으로는 부족한다는 생각을 변화 시킨 것이 5000년전 메소포타미아에 등장한 돈이라는 개념이다. 타인에게 의존해 생존문제를 해결 했던 인간은 돈을 가지고 있으면 타인을 거치지 않아도 되었다. 돈은 인간이'부족하다'에서'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고의 전환을 변화시켰다.
돈에 촉각이 세워지면 다른 사람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과장된 자기 충만감이 생긴다. 이 착각이 행복을 향한 경로에서 많은 현대인을 탈선 시킨다. 최소의 돈은 행복의 필요조건이다. 기본적 욕구가 충족 되지 않으면 행복의 가치가 낮아 지지만, 필요 이상의 비타민 섭취는 건강에 별다른 효과가 없다. 소득이 높아지면 돈의 쓰임새가 바뀐다. 자신의 가치를 타인으로 부터 인정 받기위한 물건을 얻기위해 돈을 쓴다. 명품가방이 주는 기쁨은 오래가지 않는다. 더 좋은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없도록 더 비싼것을 구입해야 한다. 돈을 쓰는 대신 돌아오는 기쁨은 점점 미약해진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돈에 눈이 갈수록 행복의 원천인 사람의 소중함과 귀중함을 놓치게 된다. 현재 세상을 보면 돈을 위해 사람 간의 갈등과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돈을 과대 평가하여 우리는 큰 것을 놓치게 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은행에 있는 돈은 내돈이 아니고 지갑에 있는 돈이 내돈이라는 생각이 든다. LG전자 구광모회장은 양모 김영식여사로 부터 재산상속 분할 소송을 당하고 있다. 5년전 구본무회장이 별세하고 합의해 여동생 2명에게 각각3300억, 830억원을 상속해 주었다. 인간의 욕심과 탐욕은 어디가 끝인가 싶다. 더 이상 재산싸움으로 추접스럽지 않기 바란다.
돈이 주는 최소의 행복은 의식주이다. 그런 의미에서 옛그늘에서 광주 대인시장['해뜨는집-천원의 백반']에 작은 적선하는 것은 소중한 가치이다. 지갑을 열어야 세상이 보인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면 낮추는 자세가 기본이다. 바쁜 세상에서 물러나 선방에 앉은 작은 여유가 커피한잔의 행복으로 다가오는 아침이다.
한절골 산수유
오두막 제비꽃
오두막 봄까치꽃
삼계 화성타운 동백꽃
'옛그늘 광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321#커피한잔의생각(994)[유교는 종교] (0) | 2023.05.06 |
---|---|
20230425#제347(해외29차)일본남큐슈가고시마기행5. (0) | 2023.05.03 |
20230423#제347(해외29차)일본남큐슈가고시마기행3. (0) | 2023.04.29 |
20230304#커피한잔의생각(990)[학교폭력 유감] (2) | 2023.04.14 |
20230228#커피한잔의생각(989)[인문학의 죽음] (0) | 2023.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