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1#커피한잔의생각(962)[12월의 첫날]정치나 협치가 실종된 혼돈의 11월이 가고 12월의 첫날이다. 화물연대는 일몰제에 다른 안전운임제 연장과 확대를 요구하며 삭발을 하고 파업이다. 기름 수송차량이 멈춰서니 어제 기준 26개주유소에 휘발유가 바닥 났다. 서울교통공사는 인력충원을 이유로 파업을 예정하고 있고, 전장연은 조계사를 3시간 점거하는 농성을 했다. 그러는 와중에 국회의원들은 협치나 정치는 실종되고 보좌관 등의 업무비용을 인상하는데는 여야가 따로 없었다. 모든 것이 국민의 혈세인데 세금을 걷으려면 국가 혈관 같은 경제가 살아나야 한다.
우리 사회는 대형사고가 나던지 무슨일이 터지면 예산 타령이다. 어디가 정점인지는 내 아둔한 머리로는 가늠하기 어렵다. 얼마전 출장길 오일장을 지나가는데 어느 노점상 노인이 큰 목소리로 '윤** 이가 효자여~'! 하고 고함을 질렀다. 왜 효자인가 궁금하여 물었다. 열 자식들은 늙은 부모한테 용돈 한푼 안주는데 매월 착착 20여만원씩 기초연금을 준다고 했다. 한푼이 아쉬운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그럴만 하다고 여겨졌다. 나는 옳고 상대는 틀리다는 가치는 결국 파국과 폭력을 낳고 깊은 상처 만 남긴다. 서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끝자락에서 점차 한발자국 다가오는 마음으로 방문을 걸고 밤을 새우면서라도 대안을 찾아야 한다. 불행이 커지기 전에 모두가 나서야 한다. 그것이 정치이고 협치이다.
세상을 보는 위치나 앉은 자리에 따라 생각과 가치가 다를수 있다. 나느 기회가 잇을 때마다 적선과 배려 그리고 올곧은 원칙을 제시한다. 올곧은 원칙이란 보편적인 상식이다. 교사의 길로 들어섰으면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평생 선생이 되어야 한다. 교사의 길을 잘 갔느냐 못 갔느냐는 생전에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 제자를 잘 가르쳤으면 죽은 뒤에 애도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제자가 옳지 않은 길을 가면 생 다할 때까지 회초리를 들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으면 교육자의 길을 가지 않아야 한다.
교육자의 길이 돈벌이 수단은 아니다. 국가를 수호 해야 한다는 사명을 가진 군인의 길도 별반 다르지 않다. 군인의 길로 들어섰다면 죽을 때까지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나라가 바로서지 않을까 하는 부질없는 생각을 커피한잔 내리며 해본다. 모두 건강 하기를 소망한다.
우리 사회는 대형사고가 나던지 무슨일이 터지면 예산 타령이다. 어디가 정점인지는 내 아둔한 머리로는 가늠하기 어렵다. 얼마전 출장길 오일장을 지나가는데 어느 노점상 노인이 큰 목소리로 '윤** 이가 효자여~'! 하고 고함을 질렀다. 왜 효자인가 궁금하여 물었다. 열 자식들은 늙은 부모한테 용돈 한푼 안주는데 매월 착착 20여만원씩 기초연금을 준다고 했다. 한푼이 아쉬운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그럴만 하다고 여겨졌다. 나는 옳고 상대는 틀리다는 가치는 결국 파국과 폭력을 낳고 깊은 상처 만 남긴다. 서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끝자락에서 점차 한발자국 다가오는 마음으로 방문을 걸고 밤을 새우면서라도 대안을 찾아야 한다. 불행이 커지기 전에 모두가 나서야 한다. 그것이 정치이고 협치이다.
세상을 보는 위치나 앉은 자리에 따라 생각과 가치가 다를수 있다. 나느 기회가 잇을 때마다 적선과 배려 그리고 올곧은 원칙을 제시한다. 올곧은 원칙이란 보편적인 상식이다. 교사의 길로 들어섰으면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평생 선생이 되어야 한다. 교사의 길을 잘 갔느냐 못 갔느냐는 생전에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 제자를 잘 가르쳤으면 죽은 뒤에 애도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제자가 옳지 않은 길을 가면 생 다할 때까지 회초리를 들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으면 교육자의 길을 가지 않아야 한다.
교육자의 길이 돈벌이 수단은 아니다. 국가를 수호 해야 한다는 사명을 가진 군인의 길도 별반 다르지 않다. 군인의 길로 들어섰다면 죽을 때까지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나라가 바로서지 않을까 하는 부질없는 생각을 커피한잔 내리며 해본다. 모두 건강 하기를 소망한다.
제336차전남신안 일몰
전남신안 앞바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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