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그늘 광장

20221114#커피한잔의생각(959)[풍산개 파양유감]

옛그늘 2023. 1. 22. 12:35
20221114#커피한잔의생각(959)[풍산개 파양유감]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판문점 회담 때 문재인 전대통령에게 준 풍산개 두마리를 키우다 퇴임후 양산사저로 데리고 갔다. 청와대에서 풍산개 강아지가 6마리 태어나 분양 하고 1마리는 키운다고 했다. 퇴임 6개월 만에 대통령 재임시에 받은 선물에 대한 시행령을 바꾸어 주지 않는다고 국가로 돌려 보냈다고 한다. 윤대통령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키우던 강아지는 원래 키우던 사람이 키우는 것이 좋다고 했다. 법규정이 어떤지는 민초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풍산개를 돌려보낸 이유가 사료비 월250만원 때문이라고 한다는 것은 믿고싶지 않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정이들면 쉽게 뿌리치지 못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아마도 지난 정치권을 향하는 사정의 칼날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고 믿고 ㅅ피다. 사료비는 대통령의 퇴임 연금이 1,390만원이다. 요즘 일반연금을 개혁 한다는 취지 와는 먼나라 이야기 이다. 더욱 대통령연금에서는 세금도 없다. 그리고 문대통령은 변호사 출신으로 사료비 때문에 풍산개를 파양했다는 것은 쉽게 이해하기 쉽지 않다.

나는 원래 개 키우는 사람이 만든 음식도 먹지 않았다. 딸내미가 결혼전 오줌과 똥을 가리지 못하는 장애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왔다. 몇일동안 몰랐는데 어느날 거실로 나오더니 나를 보더니 다가와 안기는 것이었다. 결혼하며 데리고 갔지만 요즘도 집에 오면 기저귀갈고 똥치우고 사료주고 운동 시키는 일을 마다 하지않는다. 가끔 병원도 가는데 보험이 되지 않아 병원비가 30여만원이 넘을 때도 있다. 그래도 그녀석이 주는 사랑은 누구 못지 않다. 요즈음은 저녁 만 되면 간식 달라고 애절한 눈으로 바라본다. 그런데 어떻게 파양할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죄없는 동물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 하지마라. 풍산개와 정을 끓는 마음이 무섭다. 백성들은 피곤하다.
우리집 용이
우리집 용이 기저귀를 차고 있다
우리집 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