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그늘 광장

20221230#커피한잔의생각(771)[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옛그늘 2023. 1. 5. 07:23
20221230#커피한잔의생각(771)[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우리들의 일그러진영웅은 1992년 이문열의 소설이다. 영화로 만들어져 우리 시대상을 표현하는 소설이었다. 소설 제목을 칼럼의 제목으로 쓴 것은 작가 의도 와는 다르다. 지금은 거의 가지 않지만 한 때 자주 드나들었던 카페k 즉 '청개구리' 건너편에 안계초등학교가 있다. 초등학교나 유치원이 있는지역은 대부분 어린이보호구역이다. 관공서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했으면 아이들 통학에 위험 요소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 지정만 해놓고 학부모, 학교 또는 지역민들이 살피고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책임이다.

민식이 법이 적용되어 초등학교앞 차량속도가 시속 30km이다. 때 민원에 일률적으로 적용 하다보니 시골 한적한 곳 학교 앞에서 정신 차리지 않으면 카메라에 찍히기 마련이다. 요즘은 노인보호구역에 마을 주민보호구역도 지정되어 있어 자주찍힌다. 단속건수는 늘었는데 교통사고는 줄지 않았다고 한다. 구조적인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출장 잦은 기간에는 법칙금을 자주낸다. 지난해 안계초등학교 교문앞 군부대 담장에 가시철조망이 있어 아이들 등하교시 위험이 있었다. 인근 노인이 콩을 심어 농사를 짓는다고 DMZ에 있을 법한 가시철조망을 처놓았다. 노인을 만나 철거하라고 설득을 했지만 마이동풍 이었다. 국방부에 민원을 요청하여 토지소유 군부대 담당 원사를 만나 협조를 구해 철거 했다.

지난11월 숲속어린이집 출입문 건너편 안계초등학교 등하길에 농작물 보호한다고 위험한 가시철조망을 처 놓은 것을 보았다. 인근 어린이집에서 몇차례 철거 요청을 했지만 불가였다고 했다. 불의를 보고 물서설 내가 아니다. 마산회원구청 담당공무원에게 반 엄포 민원를 요청했다. 구청에서 토지소유주에게 철조망 철거 요청 공문을 보냈다. 토지소유주와 철조망 친사람은 달랐다. 경찰서에도 어린이보호구역 지정한 장본인이니 순찰 요청했다. 몇일후 철조망 노인을 만나 아이들이 다치면 형사적 책임을 물을수 있다고 반엄포로 간곡하게 설득했다. 결국 몸이 불편하니 몇일 후에 철거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그리고 한달쯤 지나 숲속어린이집에서 철조망이 철거 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올해를 보내며 뜻 깊은 일을 한 것 같아 다행이다. 그 지역은 경남도 전의원과 창원시의원이 사는 동네이다.
가시철조망 철거 전
가시철조망 철거 전
가시철조망 철거 후
가시철조망 철거 후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모 주차장에 고양이들이 차위에 올라온다고 커버로 덮고 스티로폼에 이쑤시게를 박아 놓았다. 이정도 되면 제정신이 아니다 싶다(!). 해외 토픽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