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3#제308차경북포항:호미반도해안둘레길 제2코스(선바우길)기행2.
동해면 호젓한 마을 카페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일행들이 모두 도착 한것을 확인하고 길을 나섰다. 고산자 김정호가 대동여지도 작성에 앞서 일곱번이나 답사를 한뒤에 호미곶을 최동단으로 정했다고 한다. 육당 최남선도 대한십경 중의 하나로 호미곶의 일출을 꼽았다. 동해면 입암리에서 시작한 선바우길은 가파른 절벽 해변으로 데크를 만들어 이어진 길이 대부분이다. 자연이 만들고 사람들이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놓은 곳이라 지루한 줄 몰랐다.
선녀가 내려와 놀았다는 하선대를 비롯하여 옛날 노씨들이 처음 정착하여 흥하게 되라는 뜻으로 흥덕에서 음이 변하여 힌디기라고 불렀다는 힌디기가 있다. 큰 구멍이 있는 흰바위 앞에서 소원을 빌면 부자가 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고 했다. 아직 꽃이 피지 않은 해국언덕을 지나니 동해의 파도가 한없이 밀려 왔다 갔다를 반복했다. 지루할 틈이 없었다. 어부들이 고기를 잡다가 잠시 쉬었을 쉼터가 걸음을 멈추게 했다.
문득 도심에도 호미반도 2코스 처럼 길을 만들 때 볼거리를 만들면 문명의 이기 공해물질 배출하는 자동차를 두고 걷지 않을까 싶다.
동해면 호젓한 마을 카페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일행들이 모두 도착 한것을 확인하고 길을 나섰다. 고산자 김정호가 대동여지도 작성에 앞서 일곱번이나 답사를 한뒤에 호미곶을 최동단으로 정했다고 한다. 육당 최남선도 대한십경 중의 하나로 호미곶의 일출을 꼽았다. 동해면 입암리에서 시작한 선바우길은 가파른 절벽 해변으로 데크를 만들어 이어진 길이 대부분이다. 자연이 만들고 사람들이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놓은 곳이라 지루한 줄 몰랐다.
선녀가 내려와 놀았다는 하선대를 비롯하여 옛날 노씨들이 처음 정착하여 흥하게 되라는 뜻으로 흥덕에서 음이 변하여 힌디기라고 불렀다는 힌디기가 있다. 큰 구멍이 있는 흰바위 앞에서 소원을 빌면 부자가 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고 했다. 아직 꽃이 피지 않은 해국언덕을 지나니 동해의 파도가 한없이 밀려 왔다 갔다를 반복했다. 지루할 틈이 없었다. 어부들이 고기를 잡다가 잠시 쉬었을 쉼터가 걸음을 멈추게 했다.
문득 도심에도 호미반도 2코스 처럼 길을 만들 때 볼거리를 만들면 문명의 이기 공해물질 배출하는 자동차를 두고 걷지 않을까 싶다.
호미반도 해안길 제2코스
선바우
선바우
힌디기
자연산 미역을 건지는 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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