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8#한절골 오두막만행(403)(새벽 만행) 영~ 아침 공기가 시원했다. 이른 아침 커피 한잔을 내려 작은 행복을 만나고 어둠이 채 가시지 않는 집을 나섰다. 창원에서 함안 한절골 가는 길가 낮은 산에 얇은 운무가 걸렸다.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며 차창을 내리니 고향의 냄새가 가득히 밀려왔다. 한절골에 사는 다정한 이웃들이 인사를 건넨다.
다정한 이웃은 사람이 아니라 송아지 울음, 청개구리, 풀벌레, 바람, 닭울음소리, 새소리까지 이보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음악회가 없다. 벼가 고개를 내미는 들판에 나가 자연이 주는 작은 아름다움을 새벽 만행에서 만났다. 황토방을 말리려고 군불을 때고 다른 일정이 있어 나가야 한다. 작은 오두막도 1주일에 한번 와야 한다.
커피한잔
한절골에 먼동이 터온다
호박꽃
달개비꽃
수세미꽃
오두막 건너편 소나무숲
한절골 들판
여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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