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엄보운 기자의 오늘 자 기사를 보니~
인도네시아 발리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이다. 리조트 지배인 케투트 다르마완(43)은 "가방에 담긴 짐만 보고도 어느 나라에서 온 여행객인지 맞힐 수 있다" 고한다. 한국사람의 특징은 책을 읽는 모습을 좀 처럼 볼 수 없다고 했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도 한국어로 된 책이나 잡지를 두지 않는 것도 찾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리조트 20평 되는 도서관에 세계각국의 언어로 쓰인 책들이 빽빽한데 한국어로 된 책은 없다고 했다. 발리를 찾는 찾는 관광객 중에서 한국은 두세번째로 많다고 했다. 2013년 문화관광체육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1년에 책을 한권이라도 읽는 독서율은 OECD 191개국 가운데 우리나라는 161등이다. 스웨덴은 독서율90%로 세계 최고 인데도 지난3월 독서진흥을 제1 정책 과제로 삼았다. " 독서는 지식의 소통과 자유로운 여론 형성을 도와 민주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이유에서이다. 나는 1년에 책을 몇권이나 읽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